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따로 풀이 할 곳도 없고 끄적여봅니다.
전 에이펙스 프로게이머에요. 현재 프로팀에 들어가있는거 맞구요.
그리고 동시에 스크림 관리자에여. 근데
에이펙스가 망할거 같아요. 뭐 다른게임 프로하려고 할때도 망할려고 했던거 한두번이 아니라
그러려니했습니다.
근데 군대 문제도 있고 전 에펙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프로생활을 하지 않으리 다짐했었는데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이 드니까 게임이 완전히 망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의욕도 안생기고 할마음도 안생기고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 있어서 게임은 해야겠는데
좀 마음이 복잡해요. 내가 이걸 왜 하고있지부터 시작해서, 점점 말라가는 몸을 보면 차라리 운동이나 계속 할걸 이란 생각도 들고
그냥 간단하게 접고 군대나 가야지 생각할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가까워지니 힘드네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시간보내면서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 추천좀여.
시청자들이랑 할 수 있는거면 좋을거같긴한데
fps요소 있으면 제가 잘 할 수 있을거같아요.
미친 에이펙스 게임은 드럽게 잘만들어서 너무 재밌는 나머지 다른게임이 재미없게 느껴지네 더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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