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쪽 잔디에서 혼자 놀고있는 살찐이를 봤는데
집사잃어버린건지..
집나온지는 좀 된거같아요 많이 야위어있었는데 사람도 잘 따르고 대답도 잘 해요
급하게 편의점에서 간식용 캔이랑 물 주고왔는데 많이 굶었는지 다가와서 달라고 앞발들고 난리가 났었어요
아시다시피 주변에 교차로라서 좀 위험하기도하고 먹을걸 구하기도 힘들어요 신선한 물도그렇고
매일 그쪽에 산책을 가서 들여다 보기는 할건데 혹시 주변에 주인님 잃어버린 집사들한테
얘기좀 해주세요 ㅠㅠ 포인핸드는 봤는데 비슷하게 생긴 실종글은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