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해님 0

2019.05.19 일요일 18:00~23:50

후우우우..!! 오늘은 일요일!! 여러분과 행복한 주말을 보내기위해 오늘두 방송 켰답니닷!! 아빠랑 외출하느라 시간은 미뤄졌지만요...^^ 여러분들이 항상 너무 잘 보내주셔서 저두 맘편히 다녀올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아빠랑 밖에서 좋은 시간 보내구 기분 만땅인 상태에서 저챗했네요오오~!! 오늘은 게임이야기를 많이해서.. 또 여러분들한테 게임추천 많이 받았죠..!! 이미 손댄것두 끝내야하는데 생각보다 공포게임 추천도 많이 받았군요.. "바하7", "그래니", "그림자복도".... 아뉘 근데.. 다들 저 공포게임 못하는 거 아시는데 어떻게 그런...

그 외에도 "다크소울"이나 "킬링 플로어", "세키로", "인왕"..... 흐어거거거거걱 조금 평범한 거라면 "돈스타브"..? 정도네요...ㅋㅋㅋㅋㅋㅋㅋ 으힛 그래두 마지막엔 저 하구 싶은 게임 했으면 좋겠다구... 그러시니까 더 감사해서 여러분들이 추천해주시는 게임도 클리어 해보고 싶네요... 그렇게 여러 게임 살펴보다가!! 생각도 못한 미연시 장르!! 요것도 해보고싶어서 얘기했다가 바로~ <두근두근 문예부> 추천받았네요... 이거 접때 얌뚜님한테두 추천받은 게임이라서.. 얌뚜님이 넘 설레서 잠못이뤘다구 해가지구!! 해보고싶었는데 미연시는 가격대가 있을까봐 도전을 못했던 거였거든요..? 근데 두근두근 문예부!! 알고보니까 무료게임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도전했죠~

근데 게임하기에 앞서 자꾸 혐오감 느낄 수 있다구 주의 문구가 나오고...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이라구 그래서... 미연신데 뭐 갑자기 장르 바껴서 호러 서바이벌 게임 되는 건가 했는데.. 크흠흠... 엄청난 게임이었네요.. 그리구 처음에는 더빙이 다 된 게임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여자캐릭터두 4명이나 나오고 나의 대사도 엄청나서 목이 진짜 열일했네요..ㅋㅋㅋㅋㅋ 더빙은 또 처음이라 나 너무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잘 못하구.. 평소에 여자목소리를 4개나 낼 일이 뭐가 있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헉 가볍게 도전한 것 치고 게임내용, 진행, 더빙... 모든게 상당히 하드한 게임이었네요..ㅎㅎㅎ 중간에 하다가 여자애들 목소리가 다 통일된 것 같기두 했더언..^^

여러분이 자꾸 겁줘가지구... 얘네들.. 뭔가 심상치 않다.. 얀데레인가....ㅋㅋㅋㅋ 이런 별에 별 의심을 품고 했었네요... 근데 실제루.. 얀데레는 아니었지만 내용이 충격적이긴 했죠.. 저는 그렇게 적나라하게 표현할 줄 몰랐는데 남주의 소꿉친구가 자살한 장면도 갑자기 나오고..ㅠㅠㅠㅠ 아까 방송하면서두 말씀드렸지만.. 바하2 그래픽처럼 사실적이고 숨김없구 고어한 그래픽이었다면 이만큼 충격적이진 않았을 거 같아요.. 나올 상상을 못했구.. 요렇게 귀엽구 예쁜 그림체로 그런 무시무시한 장면이 나오니까 진짜 머리 얻어맞은 것처럼 충격이 크네요.. 제작자분들이 어떻게하면 유저의 멘탈이 부서질지 잘 알고서 만드신 것 같네요..허허 진짜 충격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시간이 늦어져서 2회차는 이제 담시간에 하기루 했죠..? 여러분들이 제 멘탈을 걱정하셔서 하차해두 괜찮다구 했지만... 지금두 마음은 다 진정된 것 같네요.. 허허허 담주 목요일날.. 욜씨미 해야지!!ㅠㅠ 여러분들두 저랑 같이 충격적인 게임 보시느라 모두 고생하셨어요.. 다들 주무시기 전에 몸과 마음을 힐링하구 주무셔요ㅠㅠㅠ 악몽 꾸지 않으시길... 저두 업둥이랑 같이 껴안으면서 이만 자야겠네요..!! ( 양이는 이미 엄마곁에...) 모두 오늘두 늦게까지 봐주셔서 고마웠어요! 목요일날 기분 좋은 모습으로 만납시다! 안녀어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