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0

신음주의, 시작할때 기합주의

솔직히 스쿼트나 벤치 찍고싶었는데, 다이어트중이라...

벤치는 1rm 110kg 였는데, 수요일에 100kg 하다 깔려서 뒤질뻔해서 자신없고

스쿼트도 1rm 180kg 였는데 지금 165kg도 버거워서. 많이 낮춰하고...

데드리프트가 그나마 스트렝스 덜깎여서...

야추님의 변형웬들러 863 루틴중 첫주차 PR셋 촬영했습니다.

TM 190kg 맞추고

웜업 후

본세트 

122.5kg 8회

142.5kg 8회

후 152.5kg 9회 한 모습입니다.

왜 터치앤고 로 하냐고 하실수도있는데 제가 약해서 그렇습니다. 스탑앤고 하면 5번만해도 뒤질거같아서요.

그리고 원래 12~13회까지 해야되는데, 못한것에 대해 변명을하자면 처음 딱 들었는데, 발을꼼지락거리는게 보이실겁니다..ㅋㅋㅋ

그립을 잘못잡아서 균형이 약간 안맞았는데, 이미 한번 들었고 영상촬영중이라 끊기 뭐해서 망설이다가 세트 진행했습니다.

이후 조커1셋 167.5kg하고 조커2셋 180kg 포기

Second Set Last로  142.5kg 4회 5셋 추가 진행했습니다.

하고나서 죽을거같아서 유산소는 빤쓰런했습니다.

-혐오주의-

SSL까지 악으로 끝내고, 오랜만에(거의 처음으로) 헬스장에서 사람이 없는틈을타 사진을 찍어봅니다.

팔운동을 따로 빼서 해본적이 없어서 햄덩어리같은 팔과

따로뺀지 얼마안되서 빈약한 삼각근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운동용품은 형광이 들어가야 제맛이죠.

형광색 타이즈 2in1 쇼츠입니다.

역도용 스트랩이긴 하지만, 스트랩을 사용해도 운동하고나면 손바닥이 이따위가 됩니다.

남자손은 좀 거친맛도 있어야겠지만, 남들이 보기에 흉측하고, 

내버려두면 고중량 랙풀시라던지 찢어질수 있기때문에, 관리해줘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샤워하고나서 조금 말렸다가 사포로 갈아내는걸 좋아합니다.

자주 이러는건 아닌데, 마침 사진찍으라고 벗겨졌는지? 

가끔 이렇게 스트랩에 쓸려서 피부가 벗겨집니다. 이미 굳은살이 다 배겨서 아무느낌도없네요.

남자는 등으로 말한다길래

(헬린이 벗어나고싶다는뜻)

86키로쯔음이라 예전에 올린 사진과는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크운접...ㅅㅂ

디로딩주에 이어서 눈 수술하느라 2주간 운동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근데 앞으로 갱신글 없을거니까 마지막으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