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봄바람과 다가오는 여름하늘아래
또다시 길을 걸어봅니다
반복되가는 일상
톱니바퀴 맞물리듯
반복되고 지루하고 고됨의 반복
인생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들지 않은채
변함이 없음에 또다시 한탄을 해봅니다
고뇌를 계속하기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내 자신에게
너무 사치스러운것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계속 길을 찾기 위해 걸어가면
나의 길과
나의 삶과
나의 끝이
조금은 보이지 않을까?
물론 나를 믿냐고 한다 묻는다면
아직도 못믿고 있지만
설령 그것이 허무한 결과라도
그 길을 걸었던 나 자신이 있었으니
조금은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사설이 길었으니
먼저 가볼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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