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씨부레 나 없는동안 레전드 방송 하라했지,
킹시보기를 지워?!?!
아 김다콩 진짜!!!dakongBang
그래도 공항에서 비행기 웨이팅 3시간이라
기다리면서 뒷부분은 다 봤다dakongGaeggulddi
여행도 하고, 레전드도 챙겨본 내가 승자 ㅇㅈ?dakongSmile
다콩이...으른이야 아주dakongEvaya
4일차.
1. 호텔 조식.
3.0 / 5.0
전날하고 똑같음.
질림.
오전에는 수도 하노이로 다시 이동
+ 중간 쇼핑센터 방문으로 딱히 사진 없음.
바로 점심으로 ㄱㄱ.
2. 점심
분짜
4.5 / 5.0
베트남의 대표 음식 분짜.
오바마가 와서 먹었다는 분짜.
처음 냄새는 느억남? 느억맘?
암튼 그 소스때문에 좀 역했는데
깔라만시를 짜서 넣으니
냄새가 다 잡힘.
그 다음 야채도 넣고 같이 먹으면
와...개존맛이였음.
새콤달짝하면서도 가벼운 맛.
한국에서 먹었던 건 너무 달기만 했는데
여기는 밸런스가 잘 맞았음.
본격적으로 오후 일정을 진행했는데
대통령궁과 광장을 갔음.
옛날에 여기서 독립선언문을 공표했다고 함.
이 노란선은 호치민(베트남의 김일성 같은 존재)의 묘를 둘러싼 선인데
이걸 넘었다가는 공안들에게 끌려가서 쳐맞는다고 한다.
중국 관광객들 몇 명이 그렇게 조용히 끌려갔었다고....
호치민의 묘.
광장 한가운데 펄ㅡ럭.
난 베트남 국기의 별
사방이 적이지
돈윙스 형님이 생각나는....
여기는 대통령 궁.
청와대 정도라 보면 됨.
국빈을 맞는 곳.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다 여기서 사진찍었다고 한다.
다콩이도 월클되서 베트남 국빈으로 초청되면 올 곳이니까 기억해두자.
중간중간 석순같은 게 막 올라와있는데
이게 나무뿌리가 올라온 거라고 한다.
이 나무는 뭘까?
정답) 망고나무.
망고나무가 이렇게 큰 줄은 몰랐다.
한기둥사원.
보기엔 초라해보여도 국보 1호라고 한다.
1049년 지어졌던 사원.
나무이름은 까먹었는데
왼쪽으로 돌면 딸,
오른쪽으로 돌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난 결혼, 2세가 문제가 아닌데.....dakongTime
호치민 박물관.
기자들이 많길래
어? 다콩이가 왔나? 하고 가봤는데
나중에 그냥 아저씨 나오더라.
호치민 동상.
평양광장의 그 분 동상과 비슷하다.
역시 공산주의의 특징, 우상화.
이렇게 투어를 끝내고
시티 투어를 했음.
골프차같은 걸 타고 돌아다녔는데
리얼 베트남인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이거는 긴말 필요없이 그냥 사진 감상 ㄱㄱ
차에서 내려서 걸어서 이동하면...
티비에서 몇 번 봤던 성당이 나옴.
사진보면 사람이 드나드는데,
여기가 1년 중 일반인에게 오픈하는 날이 몇일 안된다고 함.
마침 그 날은 오픈한 날이라 들어감.
근데 안에는 별거 없음.
길거리 복권.
길거리 망고.
베트남 버스.
여행을 갈 때
관광지도 좋지만
실제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 속에 들어가보면
그 나라의 문화가 이해되고
그 나라의 경제가 이해됩니다.
이번 전동차를 타고 한 골목투어는
이번 베트남 여행 전체 중
최고의 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롯데타워 전망대를 감.
우리나라 63빌딩이라 보면 됨.
여기는 65층이다.
가자가자!
전망대에서 하노이를 내려다보면....
산이 없어서 그런지 사방팔방이 시원하게 다 보인다.
아래가 투명한 곳도 있고,
천사날개도 있음.
이렇게 하노이의 하루가 저물고 있었다....
롯데타워답게
롯데리아, 엔젤리너스가 있다.
ㅈ데...아니 갓데리아 인기 보소ㄷㄷ
함박스테끼같은 메뉴가 있는데,
저게 잘 나가나봄.
현지인들은 거의다 저거 보고있음.
무슨 이게 롯데리아인지, 경양식집인지 모르겠음.
와 퇴근길 ㅁㅊ
저녁은
박항서 감독님이 자주 간다는 한식집을 감.
3. 제육볶음
4.7 / 5.0
사실 별 기대안했는데
와...미친 맛이였음
그냥 아는 맛인데...맛있어서 미소가 나오는 고기 맛...
한국에서 장사해도 성공각!
저녁을 먹고
바로 옆에 경기장과 동네를 구경함.
이름은 까먹었는데,
스즈키컵 결승
말레이시아 VS 베트남에서
베트남이 우승을 가져간 경기장이라고 한다.
올림픽 선수촌.
밤늦게까지 훈련하는 모습.
베트남도 축구에 미쳐사는 나라라고 한다.
실제로 가게나 동네 티비 보면 저녁에 대부분 해외축구 틀어놓고 있음.
근처에 있던 마트.
워낙에 흔해서 다콩이도 아마 봤을 거다.
마트가 꽤 컸는데,
그래도 너처럼 길잃어버리지는 않음^^
이거보고 아침햇살 ㅈㄴ 비싸네 했는데,
다시보니 탄산이 싼거였음.
2만동 = 천원이라
탄산 저거가 천원이 채 안되는 거임.
우리나라만 탄산 개비싼거였어....
베트남 국민과자 초코파이.
마 초코파이는 이거지!
왼쪽은 오렌지, 오른쪽은 딸기인데
막상 먹어보니
왼쪽은 암바사, 오른쪽은 죠스바 맛이 남.
흠터레스팅....
마트 탐험을 끝으로
베트남 관광이 끝났고,
귀국해서 지금은 집 도착!
ㅡ끝ㅡ
사실 이런건 개인 블로그나 일기장에 적어야되는데 다같이 쓰는 콩게더에 써서 죄송합니다....ㅠ
좋은 거는 나누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풍경들 콩청자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맘으로 쓴거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김다콩이 일본 갔다오고
다음 여행은 남친 만들어서 가고싶다 했는지 알겠다!
빛머니랑 갔다온 것도 좋았지만,
여친이랑 가면 더 재밌고 새로운 기분을 느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
빨리 만들어서 여행 가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