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한국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굳이 불필요한 연애적 요소를 넣는 영화가 많고 뜬금없는 감동요소나 슬픔유발 장면이 많아요. (+ 슬프거나 무서운 영화인데 뜬금없이 웃길려는 포인트라던가.)
그래서 그냥 제가 본 영화중에서 장르별로 몇개 추천 드리고갑니다. 취향에 맞지않으시면 안보셔두됨
1. 스릴러
[양들의 침묵]
91년작인게 도저희 믿겨지지가 않는 작품.
조디 포스터와 앤서니 홉킨스의 첫만남인 철창씬에서 홉킨스의 애드립으로 진짜 빡친 조디 포스터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 한니발 시리즈 2편부터 주인공이 바뀌면서 1편만 못한것 같습니다.
2. 서부극
[헤이트풀 8]
예전 하스공방 증오의8인과 같은 이름입니다.
진짜 대사만으로도 긴장감이 고조되는것을 볼수있읍니다. (물론 타란티노 감독 특유의 잔인하지만 멋진 액션도 많아욤)
같은 감독영화인 [장고 - 분노의 추적자] 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서부극입니다. 장고도 재밋으니 꼭 한번 보세요
3. 음악
[위플래쉬]
설명해 무엇합니까... 그냥 한번 보십쇼...
4. 무협
[영웅]
참 잘만들었는데 엔딩이 좀 흐지부지한 작품입니다... 그놈의 중화사상...
진짜 영상미가 어마무시합니다. 영화의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끔씩 다시보게됨
5. 전쟁영화
[덩케르크]
솔직히 전쟁영화 추천할건 많은데...
이 영화를 추천한 이유는... 영화 시작할때 대사없이 나오는 인트로가 압권입니다. 인트로 보고 지린건 처음.
6. 로봇
[바이센테니얼 맨]
뻔한 스토리인데 엄청 잘만들어서 뻔하지않게 다가오는 영화입니다.
7. SF
[백 투더 퓨쳐]
1편보고 잘려고했다가 3편까지 밤새서 연달아 다 본 작품
고전명작 인정합니다. 이거보고 나이키 신발 사고싶어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