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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성덕 트수의 플레이엑스포 후기

Moderator 킷부
2019-05-13 01:35:50 215 4 3

3주전부터 이 날 만을 기다려왔습니다.

네코제, 플레이 엑스포에 솜님이 오신다는걸 듣고 난후 저는 떨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다른 트수분들은 "저 사람 왜 오버하지" 하면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네 분명 오버해 가면서 과장했던건 있습니다.

하지만 야방을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죠. 어깨띠를 준비해갔고, 솜님을 만날때 저도 어깨띠를 두르고있었답니다.


솜님을 만나기 전 저는 플레이 엑스포에서 그냥 혼자 돌아다니며 사람들이 게임하는 것을 구경하고 코스어들과 사진을 찍고있었죠. 계속 시간을 확인하며 언제오나~ 싶었는데 방송이 켜졌습니다. 그떄서부터 플레이 엑스포가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솜님을 처음 만났을때 저는 놀라움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솜님의 캠으로는 다 담지 못했던 그 미모를 두 눈으로 보니

진심으로 숨이 멎을것만 같고 웃음을 숨길 수 없을것 같아 마스크를 꼈습니다. 한참동안 솜님은 저를 눈치 못 채셨지만 다룽님이

저를 발견하였고 그렇게 저희는 만나게 되었습니다.  헐뜩님과 다룽님과 함께였는데 헐뜩님: 존잘+ 귀엽/ 솜: 세젤예 + 세젤귀/ 다룽님: 존잘 이여서 혼자 다른 종족이 된듯해서 참으로 슬펐답니다...


솜님은 너무 아름다웠고, 제가 예상했던것 이상으로 귀여우셨습니다. 그리고 키도 190의 위엄을 뽐내며 아주 큰 키를 자랑하셨습니다.

평소엔 모니터 너머로만 보던 그 얼굴, 현실에서 만나게 되니 너무 기뻐서 어쩔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선물들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과자이며 초콜릿이며 솜사탕이며, 스티커도 제작해서 스티커도 드렸답니다. 솜사탕은 제 눈앞에 6개나 남아서 어찌 해야할지 모르게 되어버렸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솜님을 만나고 선물을 다 전해드리고 솜님은 돌아다니시겠다고 해서 보내드렸지만 제가 드렸던 어깨띠와 천사머리띠 덕분에 어딜가도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솜님을 만나는 순간만 기다려왔던 저는 무슨 진짜 솜님 정모라도 온듯 같이 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방송도 하고 계셨고 편히 노셔야 할것 같아서 그저 가이드 역할만 해드리고 저는 밥을 먹으러갔죠. 밥은 뭐 네 뭐 그랬습니다.


그리고 밥을 다 먹고 어찌저찌하여 솜님이랑 보드게임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금 생각해도 꿈만 같은 시간이였습니다. 제가 필력이 부족해서 많이 적지는 못하지만 솜님을 눈 앞에 두고 보드게임을 하라니 집중이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모니터 너머로만 보던 연예인이, 꼬박꼬박 챙겨보던 그 연예인이 눈 앞에 있을때 어떤 사람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게임은 무슨 솜님의 아름다움에 넋이 나간채로  게임은 진행되어 어느새 5번이나 하여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내기는 너무 아쉬워 스트리머 라운지에 가면 유명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라고 해서 모셨습니다. 그 결과 솜님과 다룽님은 허샘님과의 사진, 직접 팔로우를 받게 되셔서 즐거워 보이셨습니다. 어깨띠에 따봉을 날리시는데 너무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하는 콘솔 에이펙스도 해보시고 제가 헤드셋을 사는것도 기다려 주셨답니다. 얼마나 착하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결국 헤어지는 시간은 다가왔죠. 하루 재밌었다는 얘기를 하면서 물품보관함에서 솜님에게 드리려고 했던 간식박스를 드리고 나서야 저는 집으로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 전날 밤을 새면서 스티커 디자인 시안을 만들고, 라벨지로 뽑고, 자르면서 보내고 아침차로 바로 왔지만 진짜 하루가 아쉽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집에 어떻게 들어온지도 모르겠을정도로 기절해서 왔지만요ㅋㅋ.


여러분, 솜님은 진짜 아름다웠습니다. 11시부터 1시까지 마스크를 전혀 끼지 않았었지만 솜님을 만날때는 계속 끼고 있었어야 했습니다. 여왕님, 아니 천사가 강림한 줄 알고 저의 웃음을 주체를 못 할것 같기 떄문이였죠. 솜님의 아름다움에 유혹당하고, 솜님을 만났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던 저는 받고자했던 사인도 까먹고 같이 사진찍어 달라는것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다 좋지만 이것만이 아쉬운 부분이네요. 제가 진짜 뭐라고 더 말씀드리지도 못하겠는데 플레이 엑스포 내의 어둑어둑 한 옷의 사람들 중 솜님도 밝은 옷을 입지는 않으셨지만 그중에 가장 빛나고 있었습니다. 천사 머리띠를 하셔서 더욱 그런가 천사가 걸어다니는 줄 알고 눈을 한시도 못 떼겠더라구요. 결국 본의 아닌 멀리서 지켜보기를 시전했던것 같습니다. 너무 눈부셔서 가까이 갈 수 없고 음지에서 도움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솜님은 성격도 진짜 착하셔요. 저는 매니저이긴 하지만 솜님이 한번도 얼굴을 못본, 이름도 모르는 그런 사람입니다. 근데 그런 사람이 어깨띠에 과자들 등등 많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하면 부담스러워 하실거라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다도 부담이지만 어떻게 생각될까가 가장 무서웠습니다. 저같이 일반인이 이렇게 주면 싫어할까 등등 선물을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저는 고백해서 혼내주...가 아니라 그냥 마음을 전하자 싶었습니다. 저랑 솜님이랑 딱 눈이 마주쳤을 때 솜님은 방송이랑 똑같이 웃어주셨습니다. 선물들을 다 받는 동안에도 방송과 다르지 않은 모습에 경계심이 풀어졌던것 같고 그 뒤로 자연스럽게 말을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뒤로도 자연스럽게 원래 알던 사람처럼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너무 착하시다는걸 알았습니다.


후기를 계속 작성하고 있긴한데 몇자나 썼을지 모르겠네요, 꽤나 많이 쓴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솔직히 더 잘해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부족해서, 더 잘해드리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만약 다음에도 이렇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꼭 사진도 찍을 것이고(찍은게 없어서 덕분에 후기에 사진이 없다  악수도 해볼거고 사인도 꼭 받을거에요. 진짜로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여러분 다시한번 말하지만, 솜님 진짜 너무 이쁘고 귀여웠습니다. 원래도 한눈에 반했지만

더더욱 반했습니다. 캠과 각도만 보정한다면 여러분들도 이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솜님의 아름다움과 귀여움을 표현할 단어가 부족한것 때문에 이 순간만큼은 세종대왕님이 밉습니다. by 과몰입 장인 트수 킷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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