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이 사진을 올릴때 설마 저에게 이게 현실이 될줄은 몰랐내요.....
작년 겨울 부터 짝사랑 하는 사람이 있었는대 오늘 그 사람에게 남자친구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내요....
이제서야 이말이 가슴으로 이해가 이해가 되내요.........
그냥 웃자고 올린 글이 현실이 되니 좀더 아프내요..
지금 아쉬운건 내 맘속에 이야기를 그 사람에게 해보지 못했내요
누군가를 첨으로 밤잠 설칠 정도로 좋아해 보고 하루 온종일 그사람 생각으로만 보낼 정도로 푹빠져서 한 짝사랑이라 시간은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웃으면서 이야기할수잇고 술안주 삼아 이야기할수있는 날이 오겠죠
그날이 눈앞에 빨리 왔으면 좋겠내요........
불꺼진 방에서 울기도 하고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마지막에 잠도 안오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둡님 방송 휴대폰으로 봤는대
마지막 엔딩에서 왜나만 웃지를 못하는 걸까..... 오늘의 방종송 가사가 왜 맘을 때리는 걸까요 ......... 나만 슬픈 엔딩이였다는거 BibleThump BibleThump BibleThump BibleTh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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