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야구 경기를 나갔읍니다.
돈만 내놓고 쭉 못 나가다가 거의 한 달만에 나간 것 같읍니다.
그래도 이번 주에 이틀 배팅장 갔다왔다고 반타작은 치고 왔네요.
이제 저녁 먹는다고 이동하는데 상경하는 차들 사이에 껴서
이리로도 못 가고 저리로도 못 가는 신세입니다.
오늘은 다들 고기 굽기 싫다고 그래서 닭한마리 칼국수를 먹을 예정이고
묘바보는 칼국수 싫어한다고 그런 것 같아서 사진은 안 올릴까 합니다.
사실 저도 더워서 그닥 안 땡기는데 그냥 떠밀려서 왔읍니다.
여섯시나 일곱시 사이에 온다던 그 바보는 아직 안 왔네요.
그 바보랑 다들 잘 놀아주시고 전 내일도 휴무라서
이 아조시들과 데스매치를 할 것 같읍니다.
예전에 묘바보한테 술 퍼마시고 들어와서 갸소리하면
하루 밴 때려달라 했으니 전 내일 오도록 하겠읍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