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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https://tgd.kr/22212252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다른 영화들을 줘패고 다니는 지금 시점에서

잠시 숨도 돌릴 겸 엔드게임 다음에 개봉할 2019년 기대작 영화들을 알아보자!

2019년은 다양한 영화들이 폭죽 터지듯 개봉하는 영화인들의 풍년인 만큼 3부까지 나눠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1. 명탐정 피카츄 (Pokémon Detective Pikachu)

감독: 롭 레터맨 (몬스터 vs 에이리언) |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 등 | 개봉: 2019년 5월 9일

상당히 오래 전부터 표류하던 포켓몬 할리우드 실사화 프로젝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처음 공개됐던 예고편에서 피카츄의 모습에 OMG를 외치는 팬들이 많았으나,

소닉 더 헤지혹 극장판의 예고편을 보고 난 다음에는 다시보니 선녀같다는 평이 대다수.

시사회 평도 괜찮았다고 하니 포켓몬 팬들은 극장에 돈을 쥐고 뛰어가도록 해봅시다.

CGV에서는 선착순으로 캐릭터 카드 혹은 트레이딩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확인! 링크

2.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Godzilla: King of the Monsters)

감독: 마이클 도허티 (엑스맨: 아포칼립스) | 출연: 카일 챈들러 (퍼스트맨) 등 | 개봉: 2019년 5월 29일

괴수물 팬들에게 적잖은 호평을 받았던 2014년 영화 고질라의 후속작으로,

워너 브라더스와 레전더리 픽쳐스의 영화 세계관인 몬스터버스의 세번째 작품입니다.

일단 예고편부터 보고 오시죠. 장르의 특성과 할리우드의 스케일이 더해져 엄청난 박진감을 자랑합니다.

고질라 원작에 등장하던 다양한 괴수들의 등장이 확정됨으로서 원작 팬들은 벌써 팬티 갈아입을 준비부터 하고 있다네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아이맥스 관람 필수 영화라고 생각해요.

3. 기생충

감독: 봉준호 (옥자) | 출연: 송강호 (마약왕) 등 | 개봉: 2019년 5월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입니다. 감독의 페르소나인 배우 송강호도 당연하다는 듯이 출연하구요.

제목 때문에 감독의 전작인 괴물을 예상한 사람이 많았으나, 드라마에 가까운 작은 규모의 영화라고 합니다.

무슨 내용일지 도통 짐작이 안되는 기묘한 예고편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5월 14일 시작되는 2019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출품되어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기도 합니다.

4. 알라딘 (Aladdin)

감독: 가이 리치 (셜록 홈즈) | 출연: 윌 스미스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 개봉: 2019년 5월

2019년은 디즈니의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가 네개나 쏟아진 해는 전무후무 하지 않을까요?

덤보, 라이온 킹과 더불어 디즈니 실사 영화 기대작중 하나입니다.

윌 스미스가 지니 역으로 캐스팅되어 주목을 받았네요.

공개된 예고편도 호평을 받으며 팬들의 기대가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5. 엑스맨: 다크 피닉스 (Dark Phoenix)

감독: 사이먼 킨버그 (데드풀 2) |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글래스) | 개봉: 2019년 6월 5일

팬들에게는 여러모로 애증의 대상인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신작입니다.

예고편으로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더니, 재촬영과 개봉일 연기로 불안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배우 정지훈이 이 영화의 오디션을 고사하고 자전차왕 엄복동 출연을 선택했다는걸로 유명하죠.

6. 존윅 3: 파라벨룸 (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존윅) | 출연: 키아누 리브스 (존윅) | 2019년 6월 26일

말이 필요합니까. 존윅 그 자체인 사나이, 키아누 리브스가 돌아왔습니다.

소문난 애견 애호가인 존윅의 동물 보호 운동은 이번에도 계속됩니다.

키아누 리브스 본인이 사격에도 관심이 많은 인물인 만큼 매번 전술적이고 절제된 총기 액션을 보여주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어떤 액션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스토리요? 그런게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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