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룡2입니다. 일단 글을 쓰기 전, 울 트수분 들을 많이 기달리게 해서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쉬는 기간 동안. 트수들의 따뜻한 댓글로 정말, 많은 힘이 됐습니다. 따뜻한 댓글보단 질타가 더 많을 줄 알았지만, 울 트수들은,,
진짜 다 천사인가봐요,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쉬는 동안 컴터 앞에 앉기가 너무 무섭고 싫어서, 게임도 거의 몇 판 못하고,
하루종일 다른 일들로, 하루를 채웠답니다. 모처럼 책가방에 노트북을 넣고, 카페도 가보고, 영화관도 가보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
게 하루를 보내는지, 구경을 하기도 하고 게임 외의 따른 것들로 하루를 채울려고 노력했던거 같아요
화요일까지는 게임하기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게임 생각이 거의 안됐는데, 그래도 폼은 잃지 않으려고,
조금씩 조금씩 돌렸습니다. 방송을 안키고 게임을 하니 송출용 컴퓨터를 계속 보게 되는데 울 트수들이 올려주시는 채팅이 없어서
어색하기도 하고 이상한 기분이 들곤 했어요 ㅎㅎ 일상 얘기를 하면, 하루 동안 카레를 안먹었더니, 카레가 쉬어서 반도 못먹은
카레를 버리기도 하고, 혜안 누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이마트 짜장라면은 순위를 메기자면 짜왕 > 짜파게티 = 짜장라면
이런 순이였던거 같아요 제게는 ㅋㅋㅋㅋㅋ 근데 쉬는 동안 머리가 너무 아파서, 죽는 줄 알았어요,
하루 종일 편두통에 시달려서 2틀 동안 타이레놀을 6알 정도 먹었던 거 같아요,
오늘은 그래도 편두통이 적은 하루라서 다행이였어요 하하.
방송 얘기를 꺼내야 겠죠, 방송은 금요일날 11시부터 키겠습니다. 앞으로 11시에 쭈욱 진행 할게요 ! 이건 꼭 지키겠습니다( 근데 제가 당분간은 핸드폰이 없어서 원시적으로 일어나야 하므로,, 핸들폰만 사면 꼭꼭꼭 지킬게요 핸드폰이 없는 기간동안도 최대한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쉬는 동안 다른 스트리머, bj 분들을 보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저분들 처럼
우리 트수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짱구를 많이 굴려봤지만, 단시간 내에선 생각나는게 많이 없었어요 ㅠ 죄송해요.
즐거움을 많이 주는게 능력의 문제라면, 방송시간과, 빡종, 이런 것들은 능력의 문제가 아닌 제 의지의 문제 잖아요, 개 하꼬 섀끼
주제에 랭킹이란 핑계 때문에 이런거 하나 지키지 못한 기본도 안됐던 스트리머라서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했습니다. 그 전까지
는 어리석게도 무의식 속에서 게임이 먼저고, 방송은 뒷전이였던 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저 이제는 쉽지 않겠지만 울 트수들한테 즐거움 주는게 더 먼저라고 생각해서 랭킹관리에 대해서 아예 내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에 박제 시켜놔야 제가 좀 내려 놓을 수 있을거 같아요. 못난 승부욕 때문에 능력도 안되는 랭킹관리를 계속 붙잡고 내려논다
내려논다 했는데 잘 되지가 않는데, 이번 일 이후로, 진짜 내려 놓을 겁니다 하하, 랭킹 때문에 배그가 하기 싫어질 때도 붙잡고 있
었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을려구요, 배그 때문에 텐션 낮아지면 다른게임도 해볼 생각입니다 롤이랑 오버워치 정도? 물론,
제가 배그를 할 때 가장 사랑해주시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재밌게 방송 하고 싶어서요 하지만 주 컨텐츠는 배그로 할게요 !! 너무 걱정하지 말아주세욥,, 쉬는 동안 배치 돌렸는데 브론즈 2 (개 암덩어리 ㅇㅈ?) 나오더라구요, 방송하면서 게임 돌리면, 또 재밌는 모
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ㅎㅎ 또 쉬는 동안, 삼각대도 사봤는데, 삼각대가 커서 제 컴퓨터 옆에 있는 선반에 들어가지 않아
서,, 망해버렸습니다. 다른 각도로 캠을 설정 해보고 싶었는데 ㅠㅠ 담번에 다시 시도 해봐야겠어요,, 아참 앞으로는 8시간에서 9시
간 정도로 방송 시간을 줄일려구요, 그 시간 동안 유튜브도 해야하고 또,,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ㅎㅎ 쉬는 동안 거울을 봤는
데 검정색 옷만 입으니까 흑곰 한마리가 집에 있더군요,, 저 진짜 인생 최대 몸무게 인거 같아요,, 몸무게도 몸무게지만 확실히 체
력이 안좋아지니까 쉽게 피로해지는거 같아서요 !
이렇게 방송에 대해서 썼지만, 솔직히 울 트수님들이 느끼기에는 달라질게 하나도 없을지도 몰라요, 왜냐면 제가 바꾸려는건 방송에 대한 마음가짐이니깐요, 그래도 중심이 바꼇으니까,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는게 있을겁니다 ! 조금씩 조금씩 성장할게욥 제가 똑같은거 같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쉬는 기간동안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성찰들을 하니 뭔가 게운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답니다. 저는 마음을 정리할 때 주로 글을 쓰는 버릇이 있는데, 그래서 이글은 제가 그 동안 생각 했던 것들을 정리한 저도 처음 보는 마음의 흩어진 조각들 입니다. 어떻게 보면 일면식도 없는 게임에 미친x일 뿐인데 많이 믿어주시고, 따뜻한 말로 격려 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금요일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 새로운 마음가짐으로요, 떨리기도 하네요 잘해야 하는데,, 첫방 때 보다 더 떨리는거 같아요 ㅠ 항상 감사드리고, 애정합니다 우리 트수들, 오늘은 목요일이네요 벌써, 한 주동안 어떤 일들이 있으셧나요? 무탈 없으셨길 바라고, 또, 남은 몇일도 재밌고, 행복한 하루만, 있기를 바라요 우리 트수 증~~말 애정합니다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