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노라 #보았노라 #지렸노라 #마블 #11년 #길고긴프로젝트의마지막 #그리고 #터닝포인트 #엔드게임 #스포없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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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대에 해리포터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있었다면, 20대에는 마블 시리즈가 있었다.
2008년 시작된 마블 유니버스. 물론 그 이전에도 있었지만 본격적인 프로젝트는 아이언맨 부터였다.
초등학생(당시 10살 기준)들도 성인이 되었을 시간이 지나 드디어 그 끝이자 새로운 페이즈의 시작을 보여준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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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1편 이후, 단체 전투씬의 최고봉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이번 엔드게임은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던 헬름협곡 전투를 없애버렸고 이 이후에 나올 마블 영화들이 성에 안찰까봐 근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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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대사들이 전율이었지만 스포가 될까 근질거리는 손가락을 애써 참으며 한 줄 평으로 마무리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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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이후마블영화감독들이제클났다.
ps.1
#고마워요루소형제고마워요케빈파이기당신들덕분에가슴벅찬20대를보내고30대가되었어요
ps.2(스포없는 대사)
#그런거없음
#죄다스포야
#근질근질
#명대사가너무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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