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 재즈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키스 자렛 옹의 오늘날 명성을 가져다 준 쾰른 라이브 앨범
재즈의 신 세션 딱가리로 지내면서 몇 개의 솔로 앨범을 낸 후 만프레드 아이허의 ECM과 계약 후 본격적인 라이브 앨범들을 내게 되는데 그 중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쾰른에서의 라이브 앨범. 물론 76년 일본에서의 선 베어 콘서트 앨범이나 73년도 브레멘/로잔 앨범, 90년 파리 콘서트, 92년 비엔나 콘서트 등 솔로 라이브 앨범들은 빠짐없이 모두 명반으로 손꼽히는 앨범들이기도 하지만 이 앨범이 좀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건 나 같은 재알못이 들어도 단번에 사로잡히게 되는 압도적인 음악떄문일 것 같음
즉흥 연주로 이렇게 방대한 스케일의 음악을 막힘없이 술술 풀어낸 다는게 그저 경탄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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