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도서관입니다.
일단, 사과의 말씀부터 전합니다.
지각이나 휴방 때, 공지를 제대로 못드린 건 제 실책이고 다시 한 번 글로도 사과 드립니다.
다음부터는 확실하게 미리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애매한 상황일 때는 미리 휴방 공지를 드리고 깜짝 방송을 키더라도 그 편이 낫다는 걸 여러분과의 대화를 통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네요.
생각해보면 간단한 일이었는데, 제 생각에는 최대한 방송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고집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분들을 힘들게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생방송을 할 때는 이제 반드시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휴식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8년이나 달렸는데 중간에 휴가를 가지고 잘 쉬는 것도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인 것 같습니다.
그 동안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어 못했던 것들이 쌓여가면 무리해서 하다가 오히려 양 쪽에 이도저도 안된다는 걸 다시금 느꼈네요.
실망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한테 애정이 있으시니만큼 실망감을 느꼈다고 생각하고, 그런 그 분들마저 다시 즐거움을 느끼게 할 수있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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