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창고에 새끼를 낳았다는 글 적은 사람인데요.
그때 댓글로 도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_ _)
하지만 안타깝게도 문하고 너무 가까워서 그런지 엄마냥이가 새끼랑 같이 거처를 옮겼어요...
처음에 당황스럽고 공허했지만 그래도 같은 자리에 밥을 갖다 놨습니다.
그렇게 계속 밥을 주다 보니 엄마냥이랑 친해졌어요 ㅎㅎ
저한테 엉기고 쓰담쓰담하면 그르릉 소리를 내고 너무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고양이가 자기를 따라오라는 행동을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힘들게 따라가고 고양이의 은신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돌 틈 속으로 들어 가버려서 새끼냥이들이 살아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그래서 질문 드리고 싶은건
고양이가 이렇게 자기 은신처를 소개하는 행위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그게 너무 궁금합니다.
단지 많이 친해져서 그런 건가요?
그리고 새끼냥이들이 무사히 있는지 알고 싶은데 이건 알 방법이 없을까요...
제 생각에는 비도 많이 온 적도 있고... 좀 안 좋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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