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화님! 맨날 서라님이라고 불러서 설화님이라고 부르는건 되게 오랜만이네요. 이제 크리스마스도 다 가고... 2017년이 얼마 안남았네요..
올해 8월부터 방송을 보기 시작했으니 벌써 4개월동안 방송을 본건가요... 이럴때 보면 시간이 참 빨리가는 것 같아요.. 다가오지 않을것만 같던 일들도 다가오고.. 좋았던 시간 안좋았던 시간 모두 야속하게 흘러버리기만 하니까..
어쨌든 서라님 항상 힐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일상에 지쳐서 허덕이는 저를 항상 토닥토닥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합니다... 겨우 고1밖에 안된놈이 이런말하면 좀 뭐하긴 한데.. 서라님 방송을 보기 전에는 항상 세상을 비판적이고 비관적이게 바라보기만 했었습니다.. 그때문인지 맨날 우울하고 짜증에 가득차 있었죠.. 근데 서라님 방송을 보면서 세상이 그리 더럽지만은 않구나... 살만하구나.. 하고 많이 느끼고갑니다...
그리구 가끔씩.. 제가 서라님께 상처를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서라님께 항상 좋은기억만 남겨드렸다고하면 그건 제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이겠죠.... 더이상 아니 이전에 드렸던 상처들도 모두 씻어낼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시청자이고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서라님 저희는 항상 서라님곁에 있어드릴게요! 항상 방송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 쓰고보니 감사하다는 말 밖에 안한것같네요.. ㅎㅎ.. 그럼 저는 이만 설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