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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잠자러 가기전에 올려보는 팬픽소설.

얍이
2019-04-20 00:02:07 612 1 1

이걸 내거 어떻게 섯는지 모르겟지만 여러분들의 평가를 받아볼려고합니다.


흔하디 흔한 라노벨풍으로 써봣구요. 내가 왜 이걸 썻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때 머리가 터질듯이 복잡했섯나?


퇴고는 한번만하고 그냥 내버려둿네요. 


제목은 '끵끵이의 환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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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트수 나이는 19살 고3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 

레꼬단 이였던 것이다. 

그래 레꼬단 성인이 아니면 이유불문하고 강제벤을 당하는 레으바를 섬기는 집단중 난 몰래 잡입하여 레으바를 시청하고 있었다. 

그러면 어떻게 내가 무사히 레으바의 방송 19금 방송을 시청할수있냐고? 

이미 어머니, 아버지 주민번호는 외운지 오래됫고 간혹 몇몇 관심좀 받고싶은 미성년자들이 자신이 중딩2학년이니 고1이라든지 설치고 난 이후에 바로 벤을 때리지만 나는 참을성이 매우 높았다. 

레으바의 방송을보려면 꼭필요한 덕목이였다. 

가슴속에는 ‘나 고3이다!’ 라고 도네이션으로 외치고싶었지만 병X같은 관종짓하다가 내 삶의 몇안되는 활력인 레으바의 방송을 못볼수는 없었다. 

그리고 내 즐거운 레으바의 방송을 편히 볼수있는 금요일이였다. 

게다가 야자가 끝난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모바일로 시청하는 레으바의 방송이란 엄청나께 짜릿했다.

버스는 콩나물 시루마냥 매어 터졋지만 이어폰으로 듣는 레으바의 목소리는 매혹적이면서도 귀속으로 바람을 훅훅 유혹하면서 불어오는것 같아서 온몸이 부르르르 떨려왔다. 

하지만 이와중에 우리를 기만하는 존재가 있었다. 

바로 레으바의 애완동물인 뀡뀡이였다. 

뀡뀡이가 방송중에서 뀡뀡거리는 소리는 나에게 마치 '부럽지? 부럽지? 꼬우면 고양이로 태어나시든가 풉키풉키' 이렇게 말하는것같았다.

레으바의 손으로 츄르를 받아먹지 않나. 뀡뀡이가 보고싶다고 시청자들이 쇄도하면 곧바로 레으바는 “잠시 기달려봐~.........자 끵끵이~ 시청자들에게 안뇽해.”

레으바의 품앞에서 배를 홀라당 까발리면서 요망한듯이 시청자와 특히 레으바를 매혹하고있었다. 

분하지만 나도 저 끵끵이의 매력은 밤몰래 가족몰래 보는 야동보다 더 요염하다고 보장할수있었다. 부러운 축생같으니라고.

이제서야 지옥의 콩나물시루 버스가 내가 내릴 정류장에 도착했다. 그런데 내리는 도중에 바지 주머니속에서 사람들에게 치여서 찔끔찔끔 위로 기어올라오더니 내려오는 도중에 그대로 버스 계단을 시작으로 아래로 구르더니 콘크리트 바닥에 제대로 추락하면서 귀에 곶은 이어폰도 내 귀를 냅다 뜯어버리는듯이 땡겨지면서 살짝 쓸렷다. 

정말 ㅈ같았다. 이어폰은 생둘째치고 스마트폰의 상태가 아주아주 ㅈ됫다. 

액정은 영화 <아우저씨>에서 나오는 대사처럼 

'이거 방탄유리야 비융신아!' 하다가 '아직 한발남았다.' 라고 말하면서 딱한발쏘자 그대로 방탄유리에는 총알이 뚫린 부위가 둥글게 와장창 박살난듯이 내 폰도 딱 그 상태였다.

레으바의 방송을 3주가량 포기하고 공부로 얻어낸 와이파이나이폰X 가 제대로 박살난 것이였다. 

그래도 이순간 별도움도안되는 위안을 하자면 산지 1주도 안됫으니까 무상으로 고쳐지겟지라는 생각이였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 더 빡치는것은 레으바의 귀에서 햘짝햘짝거리는 목소리를 들을수 없는것이다. 

집으로 돌아가면 곧바로 컴퓨터를 키면 되지만 그동안 가는 시간동안 소중한 레으바의 목소리와 모습을 볼수없는것은 아주 아주 아주 ㅈ같다.

지금 내가 걷고있는 땅은 이미 핵폭탄으로 황폐해진 아포칼립스 세상위에 홀로남겨진듯했다. 

지금쯤 레으바의 시청자들은 유토피아에서 하하호호 거리면서 지들끼리 레으바를 농락하면서 놀고있겟지. 부럽다. 

버스에 내가 폰이 와장창한것을 본 몇몇또래애들중에 한놈이 나를 보더니 피식웃으면서 기만적인 눈웃음을 지었다. 

저놈도 비밀리에 레으바방송을 보고있는 시청자였다. 레꼬단이였다.

내가 최신스마트폰에 레으바를 바탕화면에 걸고 존나 자랑질했는데 지금 그 잘난 최신스마트폰이 개박살나고 레으바 방송을 볼수도없고 들을수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더니 개재수없는 표정을 지으면서 한심하다는듯이 나를 보고있다.

분하지만 이게 다 업보로 돌아온것같았다. 적당히 잘난척할껄.

이런 지옥도같은 세상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나는 장딴지를 쓰기로했다.

“헉헉헉”

이런일이 있을줄 알았다면 좀 운동좀 해둘걸. 특히 달리기말이다.

이런 폐는 의사에게 기증하고 싶다고 말하면 줘도 못슨다면서 쓰레기통에 버려질 저질 폐였고 달린지 100M도 안됫는데 허벅지는 ‘주인 모지리 ㅆ1ㄲ 걷는것만으로도 만족해. 니 주제에 무슨 달리기야!’ 라며 아우성치고있는듯 했다. 

다른건 다 참아줄수있었던 밤이였는데 이렇게 한번더 기분이 잡칠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리고 내 자신이 진짜 병1X처럼 느껴졋다.

그렇게 터덜터덜 좀비마냥 걸어갔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그 순간 내 좀비걸음을 보지못한 트럭기사가 고대로 쾅 들이박았다. 

나는 보기좋게 땅을 뒹굴면서 라노벨 마냥 죽어가고있었다. 

사람은 죽기전에 이런저런 기억이 사진마냥 훅훅 지나간다고 하지않는가?

나에게는 레으바의 방송을 보면서 웃음없고 재미도없으면서 내일아침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려있어도 이상할것없는 씹1노잼 인생을 웃게만든 레으바가 떠올랐다.

난 다시 태어나도 레꼬단이 되고싶었다. 

더이상 생각할 힘조차없었다.

그냥 소원 하나만 생각하고 뒤지자.....레으바의 귀에 햘짝하고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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