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이 35분 분량이라 상당히 많네요. 오타가 많고 거의 구어체로 써서 오글거릴 수 있으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단어) = 팬들의 일반적인 반응, 말 중에 있는거라도 팬분들이 말씀해주신 거라고 생각하고 봐주세요.
[단어] = 발언자의 행동, 표현등을 표현
팬(번호) = 마이크를 받지 않았지만 말씀 해주신 분들.
팬Q(번호) = 마이크를 받으신 정식질문자 분들.
보시기 전에 이정도만 알아주셔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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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 반갑습니다. 한국 만화박물관에서 주최하는 만화가와 만나는 날 사회를 맡게 된 사회자 김지형입니다.
(박수)
사회자 : 어후 이렇게 박수가 긴 것도 처음이에요. 크리스마스이브가 바로 내일이고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그런데도 불가하고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찾아오신 이유는 하나겠죠. 한국만화 박물관은 매월 4째 주에 만화가와 만나는 날을 진행해 오고 있고요. 올해부터 여러분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서 토크쇼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 달에는 정말 의미 있는 이번 달에는 여러분 들게 읭읭이라는 캐릭터로 20~30대 나사 빠진 캐릭터를 정확하게 보여주시는 레바툰의 레바님을 모셔보겠습니다. 박수로 맞이해주세요.
(박수)
사회자 : 제가 아까 대기중에 처음 봽고 제일..
레바 : 아아
사회자 : 아예..
레바 : 아아
사회자 : 제가 대기중에 처음 딱 처음 봽고 했던 말이 어우 키크셔 였어요. 어떻게 여기 와주신 분들게 처음으로 인사부터 부탁드립니다.
레바 : 네 반갑습니다. 레진코믹스에 레바툰을 그리고있는 레바라고 합니다.
(박수 환호)
사회자 : 어 블로그에서부터 엄청난 화제를 끌어 모으셨던 이제 레진에서 데뷔를하게 되셨잖아요. 데뷔 후에도 화제를 계속 몰고 다니고 계신데 트위치 방송도 하고 계신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대외적인 활동 외에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레바 : 아 사실 제가 일상툰에다가 개인 방송도 하고있어서 거의 지금 트루먼쇼급으로 제인생을 거의 공공적으로 거의 다 알려져있기 때문에.
사회자 : 항상 카메라가 따라다니는 인생.
레바 : 딱히 특별한게 없습니다. 다들 알고계신게 제 인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회자 : 네 알겠습니다. 이어서 작가님의 데뷔작이자 화제를 일으킨 작품인 레바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으로 넘어갈텐데요. 이번에는 팬분들의 사전질문들이 꽤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추려서 간단한 것들만 말씀을 드릴텐데 그 중에 포함되어 있는 질문들이 있을지도 몰라요.
사회자 : 우선은 작품초기의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궁금합니다.
레바 : 어.. 일단 만화자체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계속 그렸는데 인터넷에 처음 만화를 그리게 된건 그 던전앤파이터 관련된 만화를 하나씩 올리면서 그때부터 뭔가 시작이 됬죠?
사회자 : 흠... 저도 사실 그걸 보고 자란 세대인데. 재밌게 잘 봤었는데 제가 직업이 스파였거든요? (참석자 환호소리) 아... 스핏파이어요. 그래서 저도 조금 보면서 공감도 많이 하고 솔직한 마음을 많이 봤습니다.
사회자 : 레바툰이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작품이잖아요. 그 작품화 하기까지 단계가 알고 싶어요. 처음에는 블로그에서 아까 말씀하신 특별한 게임을 그리시다가 어떻게 이렇게 이런... 이런상황이 됬는지.
레바 : 일단은 다들 아시다시피 그 던전앤파이터 만화로 시작을 했고, 그 뒤로도 계속 그리다가 게임을 되게 많이 옮겨 다녔어요. 되게 욕을 많이 먹는 게임을 제가 오히려 좋아해서 이리저리 옮기면서 그 게임을 해보고 그 게임에 대한 후기라던가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을 만화로 자주 그렸어요. 그런거 위주로 하다가 나중에 레진코믹스 부터는 처음으로 제 게임에 대해서가 아니고 제 개인에 대한 이야기의 처음으로 스타트를 끊어서 그게 일상툰으로 바뀌게 되어 지금까지 일상툰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사회자 : 그렇죠. 레바툰의 작품이름 자체가 작가님 이름이나 마찬가지인 레바라는 이름이 들어가잖아요. 레바툰란 이름을 지으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레바 : 어.... 애초에 레바라는 이름이 제가 던전앤파이터를 하면서 플레이 했던 아이디가 레스트바티칸이라는 이름인데 딱히 중학교 2학년때 지은 아이디라서 의미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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