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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을 생각중이었으나 아니었지만 고민중인 사람입니다.

조주교수
2019-04-19 09:43:21 2427 16 15

네... 일단 저는 18학번이고요


올해에 군대를 가서 2021년에 복학을 할 예정입니다.


과학고를 다니면서 많은 연구 경험을 해봤고, 실재로 1학년때는 대학교 교수님과 같이 연구활동을 하는 R&E 활동 또한 해봤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제가 석,박사를 하고 연구원을 업으로 삼을 사람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근데 고3때 대학을 앞에 둔 상태에서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11살때부터 연구원(그당시 아이들은 과학자라고 부르죠) 외에 다른 진로를 생각조차 해볼 기회가 없었더라고요.


그런데 누군가를 가르치는 멘토링 활동을 하고, 누군가에게 상담으로서 도움을 주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는 생각을 하고 사범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확신이 없었기에 교직이수 또는 교육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도록 자연대에 진학을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실험을 하거나 연구를 하는건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단지 연구를 업으로 삼는것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시는 분들이 어떤 확신을 가지고 진학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닉네임을 이렇게 정한 이유는 저도 고1때 대학원생만큼은 아니지만 고1때 지도교수님께 시달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냥 그때를 생각하며 만들어봤어요. 트라우마 유도가 가능할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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