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수요일이었죠. 우울함이 최고조를 찍는 날입니다. 아니 아직도 한주의 반도 안지났다니!!
그래서 점심에 사치를 부렸습니다.
뉴욕버거였나??? 하여튼 그런 비슷한 이름의 프렌차이즈점 버거 입니다. 위장이 급해서 두입 뜯어먹고 사진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만 먹고나서 사치라고 했냐고요?
하나 더 먹었습니다. 치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즈 돈가쓰~~
ㄲㅓ어어어억 근데 양이 너무 많아서 저 위에 있는 감자튀김은 못 먹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먹고 기분을 채운 후에 퇴근하고 나서 숙님 방송을 보려고 했지만.......
방송이 안켜져있더라고요. 야근 때문에 늦게 왔지만 10시였거든요. 그래서 좀 당황했습니다. 바로 숙게더 들어갔는데 '뭐지? 일정표에는 따로 안 써져있는데???' 약간 좀 이상했지만, 오늘 안하나보다~~생각하고 어제꺼 재방송보려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보다보니까 뭔가 채팅이랑 말하시는게 좀 이상한거에요. 말을 하시는게 마치 수요일인거처럼 말들을 하셔서 계속 머리위로 물음표 띄우면서 보다가 방송 맨끝으로 가서 보니까 방송을 안하신게 아니라 그냥 방송을 짧게 하신거라는걸 깨달았습니다. 하아 ㅠㅠㅠㅠ 방송 보고싶었는데 ㅠㅠ 그래서 그냥 재방송 혼자 봤습니다.
딸기 먹으면서 재방송 보는 중...
오늘은 간만에 카페를 가서 진짜 수 년만에 커피를 마셨습니다. 원래 커피 싫어해서 항상 에이드 종류마시는데 오늘은 그냥 카페모카 시켜 먹었습니다.
간만에 만나는 커피가 되게 예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커피가 예뻐서 기분도 좋은데 오늘은 퇴근도 일찍 했답니다.(무려 9시!!!!)
그리고 퇴근하는 저를 바라보는 팀장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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