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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1의 능력치 효율선

Broadcaster MizerComplex
2019-04-17 13:31:19 11656 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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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높은 공격력 합계 위주의 캐릭터 성장 결과 예시입니다.)


다크소울 시리즈는 근력과 기량, 지성과 신앙 스탯을 기반으로 무기의 보정능력치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하는 시스템을 갖고있으며, 능력치 배분당 공격력의 증가량이 높은 구간을 소프트캡, 공격력이 증가는 하지만 증가하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은 구간을 하드캡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러한 하드캡을 넘어서면 해당 능력치를 많이 투자해줘야 겨우 1이 오르거나 아예 안오르는 경우또한 존재하기에 웬만하면 하드캡 이상으로는 경력자가 아닌한 투자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다면, 다크소울1에서 능력치 배분 효율을 알아봅시다.



체력(HP) - 최대 HP가 증가하는 스탯입니다. 다크소울3에서는 생명력으로 표기되어있고 체력이라는 별개의 스탯이 있어 혼동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주의합시다.


이 스탯을 올릴수록 최대생명력이 증가하며, 생존의 핵심 능력치인 만큼 초중반에 주로 투자되는 능력치입니다. 총애의 반지와 어머니의 가면으로 더 증가될 수 있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이 능력치가 기본수치는 되어있는가 아닌가가 생존여부를 가릅니다.


투자에따른 최대 HP 증가는 46 까지는 거의 균등하게 안정적으로 잘 오르는 편이며, 50 이상부터 효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50을 넘어가면서 부터는 거의 오르지 않는 정도이니 50 이상을 찍을 정도의 여유가 있다면 다른 공격스탯먼저 투자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회차를 거듭하면서, 공격능력치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보통은 40에서 멈추지만, 경험상 최고회차인 7회차 이상에서 생명력이 50 으로 1500일때 총애의 반지 착용중으로 20% 증가하여 1800일 경우 경갑을 입은 상태에서 위험한 패턴을 피격했을때 정말로 아슬아슬하게 살아있었던 경험이 매우 많아 고레벨 캐릭터의 경우는 50까지는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억력 - 주문슬롯이 증가하는 스탯입니다. 이제 마술을 위시한 고위력 주문을 활용을 하지않으면 보스트라이가 장기전이 되어버리는 다회차의 경우에 핵심으로 작용하는 스탯입니다.


기억력의 투자대비 주문슬롯 증가는 간격이 그렇게 문제가 있는 편이 아니라, 투자하는대로 거둔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능력치를 통해서 얻는 주문슬롯은 10개가 한계이며 기억력을 50 을 맞추게 되면 주문슬롯이 10개로 증가하므로 이를 넘어서 투자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지구력 - 지구력은 스태미나와 장비중량을 동시에 책임지는 핵심 능력치중 하나이며, 보다 무겁고 단단한 장비를 입기 위해서이던 가벼운 장비에서 더 빠른 이동속도와 구르기를 얻기 위해서이던 중요한 능력치이기 때문에 많이 투자해야만하는 능력치입니다.


스태미나의 증가는 지구력을 40 을 찍은 시점에서 끝나기 때문에 그 이상을 투자하는 것은 다소 비효율적입니다. 그렇기에 보통 40이 하드캡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중량의 증가는 그 이후로도 1 씩 계속해서 증가하지만, 고회차를 노릴경우 보다 높은 공격능력을 선호하기에 우선적으로 투자되지는 않습니다.



내구력 = 구데기


이 능력치는 이제 최고레벨을 노리는 저도 가본적없는 썩은물이 최후에 찍는 스탯입니다. 실질적으로 이 능력치를 투자하는 것으로 증가하는 것은 독 내성뿐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는데, 모든 내성이 오른다고 하지만은 그 모든 내성은 원래 레벨이 오를때마다 자동적으로 오르는 능력치들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즉, 체력 지구력 근력 기량 어떤 능력치가 오르건 레벨이 오른다면 물리내성은 결국 오릅니다.


그저, 독 내성을 제외하자면 나머지 내성은 레벨업만으로도 증가하는 것이라 이 능력치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저 이 능력치를 600레벨대가 아닌 100이하 캐릭터가 많이 찍었다고 한다면 새로 키우는 것이 권장된다는 것 이외에는요



인간성 - 스탯 인간성은 잡몹을 잡았을때의 희귀한 확률로 얻어지거나 소모품 인간성을 소비할때마다 증가하는 수치입니다. 레벨업으로는 오르지 않지만, 인간성을 사용하는등의 행위로 인간성이 증가하면 각종 내성이 증가하며 발견력(=드랍율)이 증가하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많이 보유하고있는만큼 그 효율도 증가하지만, 수많은 인간성을 들고있다는 것은 잃었을때의 상심도 커질 것이며 화톳불의 세기를 조절하거나 인간으로 부활하는등의 용도로도 쓰이니 순간순간의 운영에 대해서 고민하게 될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근력 - 밀리근접 캐릭터의 공격스탯중 하나, 무기의 요구능력치를 맞추지않으면 근력이 아무리 높아도 데미지가 나오지 않으며 근력보정치가 낮거나, 아예 보정치가 없는 무기는 요구스탯만을 맞추면 될뿐 이 능력치를 투자한다고해서 강해지지는 않습니다.


보통은 근력 40 쯤에서 근력위주의 보정을 가진 무기들의 공격력증가가 매우 미미해져 40 이면 하드캡이라고 할 수 있지만, 무기를 양손으로 드는 경우에는 자신의 근력에 50% 의 보정을 받기 때문에 실질적인 하드캡은 28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근력보정도 받지만 기량보정이 더 높은 무기의 경우는 보통 근력 20 선에서 투자를 멈추는 편입니다.


물론, 양손운영을 할 경우에는 반대편의 무기나 방패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높은 근력을 기반으로 데미지를 뽑는 대부분의 무기는 양손이나 한손이나 선딜과 후딜의 차이가 그리 크지않아 애초에 양손으로 회피위주로 운영하는 것이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기량 - 밀리근접 캐릭터의 공격스탯임과 동시에 주문캐스팅의 속도또한 변화를 주는 스탯, 묵직한 근력에 의한 데미지 스케일링을 갖는 무기들과 대비되는 기량에 맞춰서 데미지를 주는 무기는 주로 빠른공격속도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기량무기의 특징중 하나는 주로 기량에 의한 공격력증가가 더욱 높기에 기량을 우선적으로 40 을 찍게되지만, 대체적으로 근력에 의한 보정도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보니 스탯이 남아나게되면 근력또한 스탯을 투자하게됩니다. 맨위에 게시된 캐릭터 육성의 예시는 근력과 기량의 보정이 둘다 균등한 츠바이핸더를 주력으로 하는 결과물로, 양손운용시 공격력 613 에 이르는 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공격적인 능면에 의해서 강력한 면모를 보임과 동시에, 기량이 35 이상이면 대부분의 주문캐스팅의 속도가 보다 빨라집니다. 주문캐스팅속도에 영향을 주는 최대수치는 45 로 그 이상은 영향을 주지 못하는 최대치입니다. 물론, 게임특성상 그렇게 큰 차이를 부르는 정도는 아니지만 주문 캐스팅 후 회피 가능 불가능 여부를 일부 바꾸는 정도는 되기에 고레벨 캐릭터는 투자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지성 - 지팡이의 위력을 결정하는, 마법사의 기본소양인 스탯입니다. 다만, 이 경우는 개인적으로 단계를 좀 나누고 있습니다.


지성 10 ~ 26 의 능력치라인은 사실 다른 것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우라실의 땅거미 및 엘리자베스에게서 구입가능한 우라실의 백장이 지성이 어떤 수치를 가지던간에 마법위력보정이 180 으로 고정되는 특성을 가지고있어, 지성이 26 이하일때에는 어떤 촉매를 들고와도 이 촉매의 위력을 넘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주문공격을 주력으로 사용한다하면 지성이 26 이하라면 우라실의 백장 하나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위의 캐릭터 성장예시가 이 경우에도 적용되고있습니다. 지성은 15 에 불과해 높은 주문데미지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우라실의 백장이 마법위력보정 180 으로 고정되어있는 특성으로 초중반에는 충분히 통하는 위력을 가질 수 있으며, 주문 강력한 마법의 무기는 주문촉매의 마법위력보정의 1.1 배가 되는 마법데미지를 무기에 부여하는 주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무기에 198 의 마법데미지를 추가로 부여하는 꼴이 되므로 이 캐릭터의 실질적인 총합 공격력은 811 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가 되는 것입니다.


지성이 27 을 넘어가게 되면, 41 이 되기까지는 게임시작시의 마법사 태생일때에도 들고 시작하고, 그릭스가 갇혀있는 민가내부에서의 루팅이나 그릭스에게서 직접 구입도 가능한 마법사의 지팡이만으로도 최고수준의 마법위력보정이 나옵니다. 그렇기에 다른 여타 성가신 촉매들을 둘러볼 필요가 없습니다.


지성이 41 을 달성해 그 이상은 로건의 지팡이가 다른 지팡이들의 효율을 넘어서기 시작합니다. 또한, 소울결정창의 요구치는 지성 44 이므로 지성을 이정도로 투자하게되는 경우 제 1 의 목표로 삼게됩니다. 촉매는 로건의 지팡이 외에도 주문사용횟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대신 더 강력한 위력을 지니는 결정의 지팡이와 마누스의 지팡이가 있습니다. 저회차에서는 로건의 지팡이로도 위력이 충분하지만, 고회차가 되면 주문칸의 여유도 있고 DLC 보스들의 내성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결정의 지팡이를 들고 소울결정창을 시전하는게 주력적인 전술이 될 것입니다.



신앙 - 탈리스만을 주력으로하는 신앙캐릭터의 스탯입니다. 지성의 경우는 게임자체가 물보라로 시작해 결정창으로 끝나는 게임인지라 뭔가 많이 썼습니다만, 신앙의 경우는 두가지로 나눕니다.


신앙 30 - 태양의 검의 요구 능력치이며, 신의 분노 및 뇌창까지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조잡한 탈리스만을 사용하면 최대의 위력을 발휘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능력치에 의한 마법위력보정은 둘째치고 개인적으로 이 구간을 소프트캡으로 치고있는데,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버프주문인 태양의 검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른 유용한 주문들을 두루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능력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작은 론도 유적의 망령들을 손쉽게 제거 가능한 신의 분노의 유용성이 있어 가치가 있으며, 태양의 검이나 신의분노가 다소 근접해서 싸우게되는 주문이라 불편하다고 한다면 뇌창으로 원거리전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뇌창의 요구능력치는 20 이기에 30까지는 다소 많은 투자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태양의 제단에서 태양의 전사 계약을 하는데 필요한 신앙요구치는 25 라는 높은 수치이기에 그렇게 많은 낭비도 아닐뿐더러, 태양의 메달을 모아 1랭크를 달성하면 요구치 30 의 대뇌창도 사용가능합니다.


신앙 50 - 암월의 탈리스만이 고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구간, 기적의 최강촉매인 암월의 탈리스만으로 하여금 보다 높은 위력의 기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때 투자하게되는 수준의 최소한의 능력치입니다. 그러나,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암월의 탈리스만은 암월의 검 계약에서 복수의 증거(귀떼기) 10개를 바쳤을 경우 받게 되는 보상입니다.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의 까마귀 인간이 확률드랍한다고는 하지만, 다른 무기장비에 비해서 획득이 다소 성가시다는 사실은 변함이없습니다.


두번째로, 신앙 요구치를 50 이나 요구하는 태양의창은 분명 절륜한 성능을 발휘하는 주문이지만, 주문칸 2개인데 비해 장탄수가 5발에 불과하고 계약보상이므로 추가로 얻을 수가 없어 주문슬롯에 추가 장착하여 주문횟수를 늘린다는 선택지가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강인도 감쇄력이 괴물급이라 그 흑기사 또한 피격되면 넉백되어 날아가며 주문의 위력자체는 결정창보다도 한수 위라는 놀라운 수치를 가지지만, 연사력의 차이로 인한 DPS차이는 명백합니다. 여러 결점이 분명하기에 있으면 쓰지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볼 수 있는 정도로 그 메리트는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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