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아웃 하기 귀찮아서 그냥 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제 친구들은 다 직장인이나 공무원들이라 매일 출근을 하고요.
지금 하는 일은 제 적성에 맞고 벌이도 괜찮아서
일에 대한 불만이나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친구들과의 단톡방에서 서로 회사 일에 대해 얘기 할때 못끼는게 조금 슬프더라구요
대리가 짜증난다느니, 부장이 마음에 안든다느니 등등..
저도 웃으면서 대화에 참여하긴 하지만 소외되는 기분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친구들이 다 서울에 있어서 술자리에 끼는거도 점점 줄어들게 되고...
그러다 보니 눈을 돌리다 취미를 하나 가지게 되었고,
신발을 모으는게 취미가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죽을 거 같습니다
압니다 그만 사면 된다는거
근데 이게 멈출 수가 없어요 새로운 신발이 나오면 눈 돌아가서 사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계좌에 잔고가 없습니다...
매 달 카드값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어떻게 해야 이걸 좀 억제할 수 있을까요?
님한테 도네하면 다 해결 된다고요?
그건 싫어요
댓글 4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