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마음의 병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방어기제로 '아프는 방법을 잊은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위험한 병입니다.
이게 정말 무서운 것은 죽음이라는 것을
'그냥 죽을까? 죽고 싶다.'라는 등 가볍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아프는 법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아프다라는 것을 깨닳아야합니다.
이때까지 살면서 아플때마다 '빨리 잊어야지. 없던 일로 해야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 나는 이 고비를 넘기면 돼. 그 다음부터는 괞찮아. 어차피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일이야.'
라며 과감하게 앞을 바라보고 걸어야합니다.
누구나 아픕니다. '내가 제일 아픈 거 같아. 내 고통은 정말 강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와 대화를 하게 되면 상대방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이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인간은 감정 자체를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행복은 물론이요, 절망이나 우울함 또한 인지하지 않으면 끊이없이 파고들려 할 것입니다.
우울증은 병이라는 것을 깨닳고 자신을 일으켜 세워주세요.
당신은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