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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 개인적인 포켓몬 무인편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5편 소개

쫀득_인절미
2019-04-12 04:19:38 6242 23 12

포켓몬스터 무인편에는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 제가 인상깊게 본 5편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반항아 피카츄의 기념비적 1편은 제외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렌지제도 전, 진짜 오리지널 무인편 중에서만 선별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순위니 왜 이 에피소드는 없냐~논리의 태클은 사절하겠습니다.)




5위  17화 - 거대 포켓몬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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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에피소드는 직전화인 16화와 연결됩니다.

16화도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크루즈에서 로이가 샀던 잉어킹이 갸라도스로 진화화면서 

지우 일행 및 로켓단을 전부 바다회오리로 와해시켜버립니다.

어찌저찌 낯선 육지에 표류하는데까지는 성공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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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지우는 2마리를 제외하고 피카츄를 포함한 포켓몬들을 모두 소실하게 되고,

로켓단도 아보, 또가스를 잃어버리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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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피카츄+관동 스타팅 3인방은 지우 없이 섬을 탐험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관리를 받지 않는 파트너 포켓몬들만의 모험을 다룬 에피소드라 더 인상에 남았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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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마찬가지로 배회하던 로켓단 포켓몬 일행도 만나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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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겸상할 수 없다는 나옹을 제외하고는 평화모드로 돌입합니다.

거의 무슨 포켓몬끼리 캠핑 나온 모습...ㅋㅋㅋㅋ

그리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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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었던 로켓단 포켓몬과 술친구가 된 지우네 포켓몬.

배신감이 느껴지기 보다는 너무 예상못한 충격의 에피소드였습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가 더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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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에 등장하는 거대 포켓몬들이 등장하는 것도 한몫 합니다. 

크기가 말도 안되게 큰 포켓몬들을 보며 어린 나이에 와 이게 뭐야 이랬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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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들은 각자 주인공을 찾아가는데 성공하고, 거대 포켓몬들이 쫓아오는 난장판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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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여기가 포켓몬 테마파크였다는 설정...

거대포켓몬은 전부 다 애들용 놀이기구 및 시설이었습니다.

사실 지금보면 예상가능한 전개지만 그 당시에는 뒤통수를 맞은듯한 전개였어요.





4위 - 22화 강적 초능력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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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만한 에피소드입니다.

포켓몬 치고는 상당히 으스스한 내용의 에피소드였고, 너무 압도적인 상대가 거의 첫 등장하는 에피소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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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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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는 스킵하고, 초련과 시합을 시작하는 지우인데,

여태까지 만났던 그 어떤 트레이너보다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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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우네 포켓몬들은 새빠지게 고생해서 한 진화를 시합중에 하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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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초딩들에게는 권능이라고 느껴졌던 피카츄의 전기를 오히려 염력으로 컨트롤,

반사해서 피카츄를 빈사사태로 만들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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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맞추는 공격은 순간이동으로 회피.

결국 넘사벽 스펙으로 피카츄는 처참히 완패.

여기까지도 충분히 충격적인 에피소드인데 문제는 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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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에서 진 지우네는 이상한 동네로 순간이동 당하게 되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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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은 딱딱하길 그지없고, 사람 대신 인형이 집에 있죠.

알고보니 이 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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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련의 모형 마을이었습니다.

지우네를 축소시켜서 모형 마을로 보내버린것....ㅎㄷㄷㄷ 이정도면 포켓몬 없이 챔피언 먹을 수준.

이 때 정말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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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우네한테 초련은 공놀이를 하자며 볼링공인지 뭔지를 굴리게 되는데,

사실 이거 맞으면 그냥 사망각인 걸 '놀이'라고 표현하는게 또 호러요소.

뭐 결국 살아남지만요.




3위 -  38화 피카츄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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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꽤나 감동을 받은 에피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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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 발견한 피카츄 무리가 서식하는 숲.

피카츄가 주인공이다보니 굉장히 유니크한 포켓몬이란 인식이 어린시절 있었는데,

벌써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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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피카츄가 들어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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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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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 지우레기가 개입하자 다들 도망갑니다..(지우탈출은 능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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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인공 피카츄는 지우네랑 멀리 떨어져서 무리에 들어가게 되고,

빠르게 적응해서 야생 피카츄들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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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행 시작 이후 처음으로 피카츄를 자의적으로 떨어뜨린 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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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있는거보다 피카츄들과 함께 있는게 더 행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왠일이야 지우레기!)

그로부터 몇 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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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지없이 피카츄에 환장한 로켓단이 등장해 피카츄들을 싹쓸이.

심지어 밧줄은 전기가 안통하는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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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기가 안통한다고 이빨이 없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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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빨의 힘과 지우 일행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는 피카츄 무리.

어찌저찌 로켓단은 격파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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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재회한 지우와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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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피카츄는 지우보다 피카츄 무리를 더 크게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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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직접 목격한 지우는 결국 피카츄의 행복을 위해 피카츄를 두고 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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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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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져가는 지우를 바라보는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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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상태로 길을 가다가 날이 밝고, 등 뒤에 그림자가 보여 뒤를 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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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피카츄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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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사귄 피카츄 친구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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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해피엔딩.

만난지 하루밖에 안된 피카츄들보단 그래도 지우를 택한 피카츄.

솔직히 어렸을적 포켓몬 = 피카츄 였는데 피카츄가 떠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펐습니다.

피카츄를 생각해주는 지우의 마음도, 마지막에 재회 장면도 다 멋진 에피소드였다고 생각.




2화 - 71화 나옹이의 가나다라마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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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원작과는 거리가 좀 있는.. 나옹이의 딥다크한 과거를 볼 수 있는 에피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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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버려진 나옹이. 나옹이도 애기때는 한 귀욤..

아무튼 부모없이 자란 나옹이는 아기 시절부터 배고픔에 시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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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퍼리우드(헐리우드 오마주, 게임상으론 포켓우드 정도?)에 먹을거 천지인걸 본 나옹.

그대로 퍼리우드에 가기로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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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리우드에 도착한 나옹이는 페르시온 패거리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패거리로 활동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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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첫사랑인 암컷 나옹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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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암컷 나옹은 길고양이가 아니라 초초초초부자가 기르던 다이아수저 고양이였습니다.

결국 자신에게 추파를 날리는 나옹에게 이 암컷 나옹이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주인님처럼

나를 예쁘게 만들어줄 수 있나옹?

어렵겠지옹? 우리 주인님은 사람이다옹.

내 사랑이 필요하면

사람이 될 수 있나옹?

그것도 엄청난 부자 말이다옹. 어렵겠지옹?


그러자 나옹의 대답.

                                                                           그럼 내가 사람이 되겠다옹, 사람이.



이 일을 계기로, 사랑하는 그녀가 만족할만한 고양이가 되기 위해 나옹이는 사람 말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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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족보행 연습... 하지만 이족보행은 느려서 도둑질하다가 금박 잡히기 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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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이 수개월동안 밤새서 한글을 배우면서 처음으로 배운 말.

"기역은 개나리의 기역."

"기역은 개나리의 기역, 이다옹." 


이렇게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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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람처럼 지낼수 있게 된 나옹.

이 기세로 그대로 그녀에게 고백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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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무슨 진짜 사람이니?

주제를 파악해.

넌 지저분한 금화밖에 없는 나옹이잖아.

그리고 나옹이 주제에 사람처럼

두 발로 걷고 사람의 말을 하다니.

소름이 끼칠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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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그녀의 대답에 빡친 나옹은 그대로 퍼리우드를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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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리우드에 다시 도착한 로켓단 일행

과거의 감상에 젖어 혼자만의 시간을 달라고 배회하는 나옹 앞에 등장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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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자신이 몸 담고 있던 페르시온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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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말을 하는 나옹이가 있으면 더 쉽게 도둑질을 할 수 있다며 나옹을 다시 스카우팅하려고 합니다.

로켓단에 소속되어 있는 몸이라 이를 거절하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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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첫사랑인 암컷 나옹을 페르시온 무리에서 발견한 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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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이 암컷 나옹도 초부자 주인이 파산하면서

'나중에 데리러 올거야'라는 말과 함께 유기해버린 것이었습니다.

결국 생존하기 위해 페르시온 패거리에 들어가게 되었던 암컷 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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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암컷 나옹을 인질로 잡고 자신의 팀으로 들어오라고 협박하는 페르시온으로부터

암컷 나옹을 지키려는 순정남 나옹.

곧 다구리 당하기 직전에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존재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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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로이가 개압해 쫄개 나옹이들을 다 털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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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이 직접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페르시온과는 막고라를 신청하는 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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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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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휘석 나옹이었나? 페르시온이 패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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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수년간 간직했던 사랑이 보답받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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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페이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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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암컷 나옹은 페르시온을 짝사랑하던 거였습니다.

협박당하던 것도 아니었음.

결국 뼈빠지게 고생해서 페르시온한테 짝사랑까지 뺏긴 나옹..



그리고 압권의 마지막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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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의 말을 하는 나옹인

온 몸에 소름이 끼쳐용!"

이 정도면 나옹이가 고소해도 되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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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울한 나옹이로 마무리..

세상에 정말 너무 불쌍합니다.

나옹이가 어떻게 사람말을 할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 편이기도 했고,

지독한 사랑에 대한 에피소드기도 했고,

간만에 지우일행보다 로켓단이 위주가 되는 에피소드기도 했고,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편이었습니다!





1위 - 21화  굿바이 버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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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세대라면 절대 잊지 못할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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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꼴보기 싫은 커플들의 향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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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키운 지우네 버터플도 솔로탈출을 하고 싶은건 당연지사.

그리고 지우네 버터플의 눈에 들어온 암컷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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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주인공 포켓몬답게 이로치를 노리는군요...

지우레기랑은 다르게 적극적인 버터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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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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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죽은 버터플에게 연애코치를 해주는 지우(아니 지우레기야 니 여자부터 좀 챙겨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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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구애의 스카프?

인게임에선 파란색이지만 아무튼 사기템을 장착하고 다시 어필하러 가는 버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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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전광석화로 어필해보지만(전투 특화 스킬셋이라 어필이 딸리는 버터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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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높으신 그녀.

역시 지가 예쁜걸 아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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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로켓단이 버터플을 쓸어가는 이벤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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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여주인공도 잡히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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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전개지만 결국 자신을 구해주는 지우 버터플에게 심쿵하게된 이로치 버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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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렇게 또다른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여기까진 뭐  달달한 로맨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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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감동 엔딩.

어린 나이에 한번 잡은 포켓몬과는 이별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고정관념이 있어서였는지,

지우가 초반에 잡은 포켓몬이 처음으로 떠나는 장면이었기에 많은 여운을 안겨줬던 에피소드.

뭐 결과적으론 사랑 찾아 지우레기를 떠나거니 버터플이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이 당시에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설산에서 길을 잃어버려 지우가 낙오되는 에피소드,

로켓단 포켓몬들이 진화하는 에피소드,

질퍽이와 코일이 주를 이뤘던 에피소드,

이슬이의 쏘드라와 독파리가 주를 이룬 에피소드,

이슬이의 고라파덕이 골덕으로 진화한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그냥 고라파덕이었던 에피소드,

마티즈 라이츄 vs 지우 피카츄,

다시보면 충공깽의 파라섹트 에피소드 등..

수 많은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지만, 다 적기에는 너무 길어져서 이렇게 5편만 정리해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에피소드는 여기에 있었나요?

없었다면 뭐뭐가 있었나요?

개인적으로 가장 추억에 남는 무인편 포켓몬을 그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든 사진 출처:  https://blog.naver.com/azimong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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