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땅땅님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도 크네요 ㅠㅠ
근황 얘기도 하고싶고 준비중인 얘기도 하고 싶고
어떤 말부터 해야 좋을지 모르겠는 마음이에요
저는 지금 산넘고 물건너 인천에 있어요
인천공항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조금 있었는데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얘기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지만
기다려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할게요
여기에 얘기해봐도 괜찮을까요
작년에 트위치 방송하던 헬스장 알바하던 시절
저는 그당시 헬스장 알바를 하면서 사람인에서 열심히 구직활동을 하는 평범한 백조였습니다.ㅋㅋㅋㅋ
헬스장 알바 방송은 대표님이 허락해 주셨었지만 대표님이 바뀌면서 그만두게 되었었죠ㅠㅠ
그러던 도중 덜컥 취직이 됩니다.
아! 취직하고 독립하면 알바비 받은걸로 컴퓨터 사야겠다
해서 기다렸어요
일하는데 보니까 헬스장 월급이 안 들어와요...
일단 일은 해야겠고 내려갈 수가 없어요
어... 결국 11월쯤이 되어서야 힘들게 받았어요
그것도 제 값도 못 받았구요ㅠㅠ 열심히 일 했는데...
뭐 받은 거에 의의를 둬야죠...
그렇게 컴퓨터를 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