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뮤직의 기괴함이 상당히 인상깊었는데, 흡사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브금들이 떠오름.
뭔가 수많은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함이 느껴지지만 동시에 시각적인 잔인함도 진행되기에 보는 입장에서 뭔가 쫓기듯이 보는 듯한 느낌도 듬.
마지막 반전은 아주 상당히 진부한 클리셰이긴 하지만, 영화 줄거리의 완결성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함.
어스의 세계관 자체가 판타지적인 요소인데 여기다가 뭔가 현실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려고 초반 인트로 이전의 미국지하에 용도를 알수 없는 터널이 얼마나 있다느니, 갑자기 후반부에 장황한 설명충 컨셉을 집어넣은건 좀 투머치 아니었나..하는 의견
영화컨셉을 아싸리하게 비현실적으로 할지, 혹은 현실적으로 할지 둘중 하나를 제대로 정했어야했는데 그 사이에서 꼬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