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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님의 열혈한 팬으로서 글 하나 남겨봅니다.

오헬로357d2
2019-04-09 00:19:59 1078 14 1

때는 오버워치 2시즌이었나요? 

2시즌때 수부님 방송을 보고 참 즐겁게 보기 시작했었는데


시청자가 수백이었을때나 수천이었을때나 자리를 지키고 수부님 방송을 봐왔었죠.


고등학교 1학년때 참 방황했었는데 수부님 방송을 보면서 힘을 많이 얻었던거같아요


수부님이라는 비제이 자체도 좋아했기 때문에 경쟁전도 가끔 저격하고 (본계로 못만나본게 한입니다)

비시즌에 컨텐츠나 스크림방 숨바꼭질방 돌아다니시는거 쫒아다니기도 했구요 ㅎㅎ


그로부터 2017년 8월쯤이었나요? 갑자기 매니저가 되어있었어요


저는 처음에 수부님이 잘못 주신건가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자기 방송 많이본 사람 순위권에 있는 사람에게 주었다고..


근데 그때는 플랫폼 특성상 어린분들도 많고 시청자도 많았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힘들었고 포기하고싶기도 했어요


수부님도 그렇게 부담가지지 말라고도 하셨지만 가끔 선넘는 채팅이나 그런거 올라오면 저도 마음이 아팠죠 

대부분 스트리머, 비제이들이 선넘는 채팅을 신경 안쓰시는 척 하시지만 사실 속으로 상처 많이 받으실거에요


마음같아선 계속 자리에 남아서 채팅창을 보고 수부님 방송도 보고싶었지만 고등학교 생활은 그러기 쉽지가 않았어요 ㅎㅎ


그렇게 3년동안 제가 좋아하던 비제이 두분이서 만나 킴해적단이라는 크루도 들어가시구 (표창동상 ㅎㅎ) 

플랫폼도 옮기시고 참 많은 일이 있었죠


수부님도 많이 힘드셨는지 오버워치를 접으시고 배그로 전향하시기도 하고

지금처럼 길지는 않았지만 휴식기를 가지고 쉬신적도 있고


저는 수부님이 스트리머를 그만두시던, 몇달후에 복귀를 하시던, 당장 내일 복귀하시던 저는 수부님, 아니 하영민이라는 사람을 응원하고 싶어요


고등학교 생활 대부분을 수부님과 함께해왔고, 지금은 대학생이 되어서 바쁜나머지 수부님 방송을 잘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항상 수부님을 응원하고, 수부님 방송으로 인해서 활력소를 얻는 사람이 많다는것을 알아줬으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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