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부끄러워서 안 쓰려고 했는데 -//- 새벽에 아무도 없을테니 슬쩍 써봅니당. . .
지방에서 올라가는지라 일찍 출발했는데도 버스가 막혀서 네시간정도 고통받다가 내려서 바로 택시타고 부랴부랴 갔습니다
지도 보면서 팬미 장소 찾아가고 있는데 뭔가 익숙한 사람이 보여서 자세히 보니 의진님인거에요. 톡톡 건드렸더니 절 보시고는 하신 첫마디가,,
앗!! 어.. 저 길을 몰라요!!
??
그래서 길도 모른다면서 지도를 안 보고 그냥 가시는건 뭐지 자신감인가?? 하면서 찾아갔습니당 걸음이 너무 빠르셔서 따라가느라 숨이 찼습니다 ^_ㅠ
도착하니 팬분들이 다 모여계셨구 바로 질문 대답해주시는것부터 했는데 저는 뭘 할까 하다가 지금 머리 정말 마음에 드시냐구 적었어요 대답은 ,, 맘에 안 든다 였던거 같습니다 ㅋㅎ
그리고 충격과 공포의 챔피언 그리기를 한 다음에 치킨 주문해둔걸 국수님하고 찾으러 갔는데 패기롭게 따라갔다가 무거워 죽는 줄 알았어요ㅎㅋㅎㅋㅎ
찾아오는 새에 다들 닉네임 오픈을 하셨길래 저두 궁금하다고 했더니 의진님이 다시 청자분들 닉네임 맞추기 게임(?)을 했습니다
한 분 빼고 다 맞추셨던 거 같아요 ㅎ-ㅎ
저도 맞춰달라고 괜히 주접부렸는데 기억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_ㅠ
그리고 치맥후에 사진이랑 싸인받는 타임을 가졌읍니다 사진은 몇 장 없지만 올려보아요
이렇게 사진찍는데 자꾸 안 봐주시길래 여기 좀 봐주세요~~ 했더니
봐주셨어요 아 근데 저 옷 진짜 예쁜 거 같음 의진님한테 잘 어울려요
옷 새로 사셨다고 하신 거 같았는데 아주 굿굿이었습니다 bb
의문의 오른손
싸인을 해주시는 중
너무너무 오랜만에 봬서 신기하고 좋았어요 ㅎ-ㅎ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즐겁고 좋았습니당!!
일부러 시간 내셔서 팬미자리 만들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당 ㅎ//ㅎ
다음에 또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도 또 보고 싶어요!
글솜씨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하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