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대륙을 횡단하는 방법은 철도도 있겠습니다만 목표는 자유의 대평원 연퀘를 클리어하면 가능한
콜로라도 고원 - 그레이트플레인스 - 샌프란시스코 육로를 다들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보통은 철도 때문에 굳이 이용 하지는 않습니다만(연퀘도 귀찮고)
혹시 이스터에그를 통해서 적재를 풀로 채운상태에서 북미대륙 횡단이 가능하다는거 알고 계신지요?
일섭 애들이 먼저 발견한거고 저도 일섭하시는 아는 분을 통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어제 실험해봤는데 한섭에서도 통합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적재를 반드시 풀로 채우셔야 됩니다. (굳이 교역품이 아니라 물빵으로 채워도 상관 없는거 같습니다)
다음은 샌프란시스코 마부 NPC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 행동을 하신 후
귓속말로 '회항허가증을 더 줄테니 허락해주지 않겠나?'를 채팅창에 치시면
잠시후 화면이 깜깜해 지면서 그레이트플레인스로 이동하게 되는데(소지품에서 회항 허가증 20장 소모......)
그렇게 그레이트플레인스로 이동하게 되면 문지기가 콜로라도 고원으로 통과 시켜주지 않습니다.
이 떄 당황하지 마시고 그레이스플레인스의 막 걸어다니는 주민? 암튼 통행인 같은 NPC를 클릭하게 되면
이벤트 화면이 뜨면서 '자네는 비열한 짓을 했어' 뭐 이런뉘앙스의 대사를 하면서 마지막에 '뇌물을 준다' 라는 선택지가 뜨는데
'뇌물을 준다'를 클릭하면 50만 두캇이 소모되면서 확률적으로 '내가 잘 문지기에게 말해줌세'라는 멘트가 나오는데
이 멘트가 뜨면 콜로라도 고원으로 이동이 가능해 집니다.
그런데 이 멘트 나오는게 확률이라 이 멘트가 안뜨면 나올 때 까지 계속 반복하셔야 합니다.
일섭애들은 마부에서 처럼 '무릎을 꿇는다'행동을 한 후에 하면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하는데 그게 정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제 제가 몇번 해본 결과 평균적으로 한 5번 이내에되는 되는거 같은데 확률적인 부분인지라.....
좀 번거롭긴 하지만 풀적으로 북미 대륙을 횡단할수 있는 방법이라 남만도래나 남만 하시는분들한테 유용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 방법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카리브로 넘어갈 때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는 안되더군요
처음에 이걸 공개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좀 했습니다만.....(아마 얼마 안가서 막힐것 같습니다)
그래도 유용한 팁이라 생각하여 남겨봅니다.
백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