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고 하죠. 현실 친구는 아니였지만 그 동안 방송을 통해서 참 좋은 친구를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우울할 때 예지님 방송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또 아카츠키가 대회에서 이기는 모습에 기뻐하기도 했는데 뭔가 복잡한 마음입니다.
절대 방송을 못본다라고 딱 잘라 말 할수는 없지만 아마 앞으로는 거의 방송을 못볼 것 같습니다.
이민을 가게되었어요. 베트남으로요. 당장은 이민 준비도 해야하고 여러가지로 바쁠것 같습니다.
다시 방송을 볼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곳에서 생활도 적응해야하고 ...
예지님도 방송보다는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난것처럼 저도 이제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나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예지님 방송보면서 저도 예전 예지님과 같은 고민들을 했었던 것 같아요. 내가 하는 이 일이 맞는건가? 잘하고 있는건가?
바보처럼 계속 안되는 일만 붙잡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 끝에 결국 이민이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고싶을거에요 예지님. 그동안 방송 재밌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요. 방송에서 인사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서 방송을 보는 날이 다시 온다면 그때 반갑게 인사하겠습니다. 예지님도 꼭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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