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디셉션 켠왕 실패 기원 팬아트
1주년 축하 팬아트입니다.
트수는.... 선따기와 채색은 트수에게 사치입니다. ㅋㅅㅋ
이 글을 보고 있으실 때쯤 세실님은 아마 다크 디셉션을 포기하셨겠지요?
저의 딥-러닝을 통한 예측으로 89% 확률로 실패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세실님이 항상 기쁘고 행복하셨음 좋겠고 누군가의 가벼운 행동거지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8ㅅ8
1주년을 보내면서 세실님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또 자신이 올라왔던 계단에서 잠깐 눈을 떼고 뒷 풍경을 바라보셨으면 합니다.
야경보다 빛나고, 풍경보다 세실님을 가득 채워주는.... 여지껏 세실님을 위해 있었던, 세실님이 걸어온 길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증명해주는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1주년을 보내고 2, 3, 4... 5주년을 보내면 또 어떤 풍경이 있을지를 기대하면서 늘상 기대와 행복,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우울한 때도 있을것이고, 울고싶은...아니 그냥 울음을 터뜨리는 순간도 분명 있을것입니다.(이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때는 그냥 몸과 마음을 그에 내맡기고 맘껏 화내고 울어재낀 뒤에 부끄러움과 클립 조각들을 남기며 괴로워하시면 됩니다.......
는 농담입니다. ㅎㅅㅎ
울분은 마음속에 담아두고 잊는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희미해지다가 촉매가, 마중물이 들어오면 통로를 깨부술듯이 치솟아오릅니다.
그렇다고 쌓이는 울분을 털어내버릴 방법을 찾기도 힘듭니다.(있으면 다행입니다.)
방법에 대해 조언은 드리기 어렵습니다. 모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먹을 것으로 풀기도 하고, 다 때려부수기도 하며, 게임을 하기도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하기는 했지마는, 이 모든 말을 하면서 제가 세실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시간 날 때마다 세실님의 스트레스을 풀 방법을 찾으시면 좋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윗 말들은 세실님이 걱정되서 한 말들이었습니다.
이제 짧고 간결하게 줄이겠습니다.
1주년 정말 축하드리고 아픔은 딛고 넘어가고 즐거움과 행복을 날개로 달고 지나가는 곳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장소를 만나는 2019 세실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세실님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고 자괴감 들때
실-실실 웃으며 온기를 전해주는 이들이 주위에 가득하길 바랍니다.
p.s 저는 지금 세실님의 "아~ 진짜! 진짜 하기싫다 진짜! 으으....8ㅅ8"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횡설수설 부끄럽기 그지없는 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