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란란 방송 휴방이고...
심심해서 예에에에에에전에 쓰던 여행기 이어서 씁니다
17년 11월에 다녀왔으니 벌써 1년 5개월 정도 지났네요
찾아보니 트게더에 마지막으로 올린게 11월 9일이니까
거의 5개월만에 쓰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뤤뤤 요즘 여행가고 싶다고 해서 삘받아서 쓰는거니 다들 이해좀 ㅈㅅㅈㅅ
길거리 찍은건데 아... 화질구지네요
아무튼!
이 날은 런던을 떠나는 날이었기에 선물을 사기로 합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포트넘&메이슨 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해있습니다만
(가격이 창렬인게 함정...)
당시에는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려면 구매대행이나 현지에서 사는 수 밖에 없던 브랜드입니다
왕실에 납품하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며,
저 건물이 전부다 포트넘앤메이슨입니다.. ㅋㅋ
1층엔 식료품, 2층엔 가정용품 뭐 이런 식입니다.
내부는 겁.내.고.급.스.럽.습.니.다
브랜드 자체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아서 내부사진 찍기가 좀 민망했읍니다
각종 차 종류부터 디저트 등등 진짜 눈이 돌아갈 정도로 제품이 많고,
가격도 비쌉니다...
같이 갔던 동생은 신기하다고 이것저것 다 쓸어담는데
저는 신발사느라 돈이 없어서..
이거만 샀읍니다
가장 유명하다는 맛으로 샀는데요,
진짜 향이 어찌나 진한지 2~3번 우려먹어도 될 정도입니다
아... 더 사올걸..
포바~(포트넘앤메이슨 바이라는뜻 ㅎ)
다음으로 간 곳은 위타드 입니다
여기는 초콜릿이 엄청 유명한 곳인데,
동생은 무슨 코코아인가 쥰내 큰거 하나 샀읍니다
저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아무튼 맛있고 한국에서 사려면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아참, 국제학생증 있으면 5%인가 10% 할인됩니다 개꿀
지나가다가 라뒤레도 보고 여기서 마카롱 하나 사야지 했는데 나중에 까먹음 ㅋㅋ
선물도 대충 사고, 배가 고파져서 저녁을 먹기로 했읍니다
맛집을 뒤지다가 근처에 난도스라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기로 했읍니다
난하~(난민하이 아님 ㅎ)
입구에서 기다리니 서버가 자리로 안내해주었고,
풀 플래터에 탄산 무제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저같은 탄산충에게 탄산 무제한인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읍니다
근데 1인당 4천원 꼴인게 함정...
테이블 번호 해두는게 너무 커여움
꼬끼오~~~~
조금 기다리다 보니 음식이 나왔읍니다
개인적으로는 런던에서 먹은 음식 중에는 가장 만족도가 높았읍니다
일단 가성비 좋은 점도 하나지만,
한국에서 자주 먹던 녀석이다보니 그런 것 같았읍니다
저 코울슬로가 존맛탱이었음 77ㅓ억
근데 여기 소스 쥰내 맛없음 ㅋㅋ;;;
4가진가 있는데 케첩빼고 다 거르셔도 됌 ㄹㅇ
아무튼 다시 한 번 먹으러 가고 싶긴 하네요
다음엔 드디어 파리로 넘어가는 내용입니다
너무 길어서 다음에 쓰겠읍니다
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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