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에 같이 일하던 형이 짬뽕 먹자고 부르셔서 차돌 짬뽕을 먹고 왔다
예전에 다른 가게에서 차돌박이 짬뽕을 자주 먹곤 했는데,
이건 그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홍합 없이 차돌 양파 양배추 오징어만 있었는데 그래서 더 좋았다.
보통으로 먹었는데도 배가 많이 불러서 좀 신기했다.
대충 양 따져서 생각해보면 800~1000kcal 나왔을 듯
지갑을 근무지에 두고 와서 송금해드리겠다 했는데
저번에 찾아와서 다른 애들 밥 사줄 때 너 없어서 미안했었다고
지금 사주는거라 했다 감동... ㅠㅠㅠ
어쨌든 오늘은 저녁으로 써브웨이 가서 합리적으로 선택해서 먹어야겠당
베지 좋아하지만 흠... 로스트치킨이나 터키 정도 선에서 끝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