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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7 줄리아 창 필드 운영법 4 - 패턴&팁. (Main)

MiQ529da
2019-03-28 02:41:04 3607 1 0
철권7 줄리아 창 필드 운영법 4 - 패턴&팁.




[ 패턴 & 팁 ]

* 발당장 ((RK 빠르게 RP) LP) 사거리와 타이밍
당장에서 언급한 것 처럼. 첫 공격의 상단 펀치와 하단킥 중 하단킥만 히트시 후속타는 확정 히트 한다.
사거리는 상대와 2~2.5명 정도 벌어진 거리가 이상적.
발당장 필드에서 사용 외 상황에 따라 발당장 강제 이지선다 타이밍이 나오는데 
자세한 건 [발당장 소소한 팁 링크] 참조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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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를 제외한 하단킥만 상대에게 히트한다면 후속타는 확정 히트. 
사거리는 상대와 2~2.5명 정도 벌어진 거리에서 사용하면 발당장 거리가 절묘하게 나온다.
줄리아를 주력으로 한다면 이 거리를 체감적으로 익히고 이 상황을 즐겨야 한다.




* 통천포 (LP LP LP) 히트 이후
1타 카운트 히트시 3타를 모두 연속 히트하며 발라당 날라가 버린다.
이때 상대는 뒤로 넘어지는게 아닌 앞으로 넘어지는데 빠른 기상을 할 수 없는 상태.
한마디로 추가 심리를 노릴 수 있는데 끌어쓰는 경천(→→(길게) LK)대쉬 후 발당장을 노릴 수 있다.

상대가 가만히 있거나, 제자리 기상 혹은 뒤구르기 할때 끌어 쓰는 경천이 확정 히트 한다.
상대가 옆으로 구른다면 대쉬 후 발당장 하단과 돌쌍장 중단 강제 이지선다로 돌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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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포 카운트 히트 후 상대 반응에 따라 대응을 다르게 해 주자.
가만히 있거나, 제자리 기상 혹은 뒤구르기 라면 끌어쓰는 경천(→→(길게) LK) 경천으로 응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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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포 카운트 히트후 상대가 옆구르기 라면 대쉬 후 발당장을 노리자.
경천 맞기 싫다고 옆으로 굴러 봤자 발당장과 돌쌍장 강제 이지선다가 돌입 된다.

 



* 전신신주(→→→ LP) 히트~봉주호월장(→→→ RP LP) 추가타 이후
전신 신주 히트 후 봉주호월장 추가타를 넣으면 상대가 공중에 높이 뜨다 다운 된다.
이때 추가 심리전으로 돌입 되는데 상대 반응에 따라 호신주(→ LP)발당장 그리고 경천(→→ LK) 선택지다.

상대가 옆구르기를 제외한 모든 행동은 경천 확정 히트.
상대가 옆구르기빠른 뒤구르기를 제외한 모든 행동은 호신주 건져 올리기 확정. 호신주 대신 슬탄 1타도 가능하다.
상대가 옆구르기로 회피하면 기상시 발당장돌쌍장 강제 이지선다 확정이다.

옆구르기로 일어날때 거리가 딱 발당장 거리라 굳이 줄리아는 발당장 거리 계산을 할 필요가 없다.
상대 기상 시 상단펀치가 안 맞는 타이밍이 있는데 일찍 쓰면 1타만 맞고 늦게 쓰면 2타 상단펀치가 맞는다.
거리 측정 보다 상대 기상 타이밍 계산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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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신주 히트 - 봉주호월장 추가타 이후 상대 옆구르기를 제외한 모든 행동은 경천(→→ LK) 확정 히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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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신주 히트 - 봉주호월장 추가타 이후 상대가 옆구르기와 빠른 뒤구르기를 제외한 
모든 행동을 호신주(→→ LP)로 건져 올릴 수 있다. 이후 공중 콤보 확정.
만약 상대가 빠른 뒤 낙법을 한다면 호신주만 추가타 맞고 끝. 추가 데미지가 좋은 경천으로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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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옆구르기 라면 발당장과 돌쌍장 이지선다로 넘어가자.
기상할 때 발당장 거리 측정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빨리 쓰면 1타만 맞고, 늦게 쓰면 상단 펀치가 맞는다.
연습이 조금 필요하니 체감적으로 상대 기상 타이밍을 익혀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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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가만히 있거나 제자리, 뒤구르기라면 호신주 대신 슬탄 1타(↘ LK)로 건져 올릴 수 있다.
단, 슬탄 1타는 상대가 빠른 낙법으로 빠져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길 바란다.




* 순보~전질보(→ LK~LP) 가드 이후
순보~전질보 가드 시 3프레임 불리하다. 
[왼어퍼와 3프레임 링크] 에서 설명한거 처럼 3프레임 이하 손해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

상대와 심리전으로 돌입 된다. 상대의 반항에 따라 대응을 해 줄수 있다.
보통 전질보 가드 이후 상대가 원투로 우선권을 가져 올려고 하는 편이 많은데 반시계 횡으로 피한 후 응징 하자.
(대체적으로 원투 펀치는 반시계 횡이동 파해 / 왼어퍼는 시계 횡이동 파해)

몇번 이렇게 응징 하다 보면 본격 심리전 눈치 싸움 돌입.
전질보 가드 이후 횡으로 상대 반응을 체크해 보고 상대가 가드로 굳힌다면 이지선다로 넘어가거나
질보호신주로 연결해 심리전으로 돌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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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보~전질보 가드 이후 3프레임 불리하다. 3프레임 이하는 필드 심리전으로 돌입 된다.
횡으로 상대 반응을 보고 대응하자. 상대가 원투로 우선권을 뺏어 올려고 한다면 횡으로 피한뒤 딜레이 케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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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상대가 가드로 굳힌다면 이지선다를 걸어 주거나 질보나 호신주로 연결해 심리전으로 진행하자.



* 대쉬 매드엑스(↓↙←→→ RP)에 대하여
태그1 때 부터 존재 했던 대쉬 매드엑스. 이때 당시에는 크게 평가 받지 못했다.
그냥 쉽게 사용된다 정도 수준으로 끝. 4때도 주목은 받았지만 줄리아가 동네북 흑역사라 금방 묻혀 버렸다.
킹의 샤이닝이 나오면서 대쉬 잡기가 주목을 받기 시작 했는데 이때서야 대쉬 매드엑스가 재평가 받았다.
제일 먼저 보유하고 있었지만 뒤늦게 서야 주역으로 떠오른 아이러니한 커맨드 비기 기술.

철권은 선입력 시스템이 있는데 말 그대로 누적 입력할 수 있어 미리 커맨드 입력을 해 놓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응용해서 매드엑스 커맨드 입력 하고 나서 이후 RP를 눌러도 발동된다.
그 이후라는게 무려 3초 유지. 즉, 선입력으로 입력한 커맨드가 3초를 유지 한다는 이야기.

선입력한 매드엑스 잡기에 대쉬 커맨드를 추가.
3초 선입력 끝나기 전에 대쉬로 달려 가서 버튼을 눌러 잡기를 발동 하는 선입력 응용 커맨드 잡기다.
완성 시켜 보니 10프레임 빠른 잡기에 샤이닝 처럼 대쉬 중에 발동한 잡기가 되어 버렸다.

어쩔때는 필드 중에 기습적으로 나오면서 어쩔때는 대쉬 중에 기습적으로 나오는 황당한 잡기.
줄리아 유저가 이지선다를 거론할 때 매드엑스, 매드엑스 노래를 부르는 이유다.

커맨드 상 대쉬 중에 뒤를 한번 입력하고 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 잠시 멈칫 하고 발동 되는데 
연습 하면 뒤를 입력하는 부분이 많이 줄어들어 눈으로 구분 불가능 한 수준까지 가능하다.
팁 하나 주자면 상대 가까이 근접 상태로 진입하기 직전에 뒤 앞 입력하면 멈추는 모션이 거의 사라진다.
굳이 이렇게 안 하더라도 사람 마다 쓰는 방식은 약간 씩 다르니 본인만의 타이밍을 익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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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은 선입력 시스템이 있다. 최대 3초 유지 가능.
매드엑스는 이걸 응용해서 선입력으로 메드엑스를 입력 후 3초 유지 되는 동안 대쉬로 달려가 잡아 버리면 된다.
줄리아를 하다 보면 매드엑스 라는 잡기가 운영 비중에서 상당 지분을 가지고 있다.




* 금강 2타(홀드)(기상시 RP RP(홀드))에 대하여 
6까지만 해도 금강이 이정도 까지 따로 거론할 정도는 아니었다.
활용 하자니 약점이 명확하고 버리자니 뭔가 아깝고 딱 계륵 이었는데 7에서 엄청나게 버프 받고 돌아온 기술.

금강이 최대 매력적인 부분이 홀드 이후 발동 되는 2타 가드 될 때다.
2타 가드 시 상대가 무너지면서 잠시 자세가 붕괴 되는데 4프레임 유리하다. 
6때는 2타 홀드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 끊길 위험이 있었는데 7에선 2타 홀드 시간이 11프레임으로 짧아져서 
상대가 원투 펀치로 끊지 않는 이상 아차! 하는 순간에 2타로 진행 되어 버린다.

이후 하음장과 매드엑스 이지선다로 진행
혹은 4프레임 유리한 점을 이용해서 다시 앉은 자세 심리전을 계속 압박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로 벽 공방에서 압박할 때 위력을 발휘 한다. 2타가 다운된 상대도 공격할 수 있고 필드에선 압박으로 제격.
2타를 원투로 끊는다면 참추(기상시 RP LP)나 혹은 금강 2타를 홀드 없이 사용해 응징 심리전으로 넘어간다.

참추2타를 시간차 사용이 가능해 심리전 옵션도 있고
참추1타~전신보(기상시 RP~(LK or RK))로 넘어가 패턴을 한번 더 꼬아 줄 수 있는 옵션도 있어서
기상 심리전과 벽 공방 심리전이 많이 강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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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2타를 홀드할 수 있다. 가드 시키면 4프레임 유리. 거기다 근접된 상황이라 하음장과 매드엑스 이지선다 진행.
금강 2타 홀드는 7에서 홀드 시간이 단축 되어 11프레임이다. 
즉, 원투 펀치로 끊지 않으면 무조건 금강 심리전으로 넘어간다는 이야기다. 기상 심리전 카드 하나 생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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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조금 더 소개 하자면 2타 홀드가 11프레임으로 상당히 짧아져 상대가 대응하기 까다로워 졌다.
원투 외엔 거의 대응법이 없으며, 11프레임 발동 신각으로 동시 히트 하는 걸 볼 수 있다. 엄청나게 버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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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없게도 금강 2타가 다운 공격도 된다. 기상 심리가 더더욱 강화 되었다.
상대가 다운 된 상태에서 버티기로 들어가도 줄리아는 다운 공격을 할수 있다. 너무 좋아진 금강.




* 벽에서 후소천궁퇴 이후 경천 추가타
벽에서 후소 천궁퇴 히트 시 벽꽝은 사라졌지만 경천이 확정 추가타로 들어간다.
벽 공방에서 후소천궁퇴가 힘이 살짝 빠지긴 했지만 솔직히 하단 히트 이후 벽꽝 되는게 사기급 성능이었다.
추가타 경천이 깨알 같이 들어가는데 데미지는 무시 못할 정도로 들어가니 
벽에서 후소천궁퇴 히트 시 경천 추가타를 반드시 넣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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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서 후소천궁퇴 히트시 경천이 확정 히트 한다.





* 질보장권(↓↘ LP) 쉽게 쓰는 법.
질보장권의 커맨드는 ↓↘ LP 이다. 
근데 책으로만 보면 저렇게 밖에 설명할 수 밖에 없는데 커맨드 외 
다른 부분을 풀어 쓰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더 설명해야 할 체감적인 부분은 글로 쓰기가 매우 난감하다. 
그거 설명해 줄려고 해도 시간 아깝고 다른 심리전이나 운영법 설명해야 할 시간조차도 모자르기에 
다들 알아서 터득하라고 스킵하는게 일쌍다반사.

지금 와서 질보1타(질보장권)가 사용하기 너무 힘들다고 글들이 쏙쏙 올라오는데 
줄리아가 비인기 케릭땐 이런 글 조차 없었는데 
요즘은 질보 잘 쓰는법 알려 달라는 글들 올라오는거 보면 격세지감이다.

사실 질보1타가 6, 태그2 보다 커맨드가 어려워 진게 아니다. 
다들 착각들 하시는거 같아 하는 말인데 원래 커맨드로 돌아간거 뿐이다.
태그1 때 질보 연주를 만져 보면 지금 커맨드랑 거의 비슷하다. 
의외로 질보 커맨드가 대단히 까다롭고 약간의 미스 입력도 허용하지 않아 자비가 없다.

한마디로 태그1 이후 부터 태그2 까지 질보 커맨드가 많이 쉬워 진거 였지.
7와서 질보 커맨드가 갑자기 어려워 진게 아니다.

오히려 3, 태그1 때가 더 어려운 편. 
그때는 ↘ 커맨드가 아닌 ↓와 ↘사이에 미세하게 입력 될때 LP를 눌러야 발동 되었다.
잘못 하면 줄리아표 기와깨기인 통천포 2타가 발동 되어 지금처럼 하음장이라도 나가는게 아니라 더 난감.
이미 이거 설명하는데 이만큼 글을 썼다. 이러니 설명 안하고 그냥 스킵할 수 밖에...

쉽게 사용하는 법을 설명 하자면 정확한 커맨드는 N ↓↘ LP 이다.
질보 입력 전에 다른 동작과 연결해서 바로 사용해 주면 오동작이 일어날 확율이 매우 높다.
그래서 일부러 중립으로 한번 끊고 나서 커맨드를 입력해야 발동 성공율이 높아진다.
태그1 때도 줄리아 유저들도 커맨드 입력 할때 일부러 중립 한번 유지하고 나서 ↓↘을 사용했었다.

그리고 ↘ 커맨드가 공략본에선 요즘 누락 하는데 ↘을 길게 유지한 상태에서 써야 한다.
뭔말이냐 하면 유저들 입력 하는 버릇을 보면 입력 후 버튼 누르고 레버를 바로 때 버린다.
거의 커맨드 입력과 버튼 누르는 걸 동시에 하는데 이러면 미스 커맨드 확율이 올라간다.

과거 질보 커맨드 공략본 보면 ↘을 길게 유지하면서 쓰라고 되어 있는데 한마디로 
레버에서 대각선 입력 후 손 때지 말라는 이야기다. 발동 되는거 확인 하고 버튼 누른거 보다 뒤늦게 때라는 말.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손이 많이 가다 보니 줄리아가 초보자 에게 맞지 않다고 하는 이유다.

↘을 길게 유지 하고 ↓↘ 입력 전에 중립을 한번 해주고 나서 발동 하기에
정리하면 N ↓↘(유지) LP 가 정확한 커맨드.

재밌는 점은 → 만 추가하면 초풍 커맨드다. 
하지만 줄리아를 해 보면 알겠지만 비슷한 커맨드지만 초풍과는 별 도움이 안된다.
밑에 리뷰할 대초와는 커맨드가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지만 N ↓↘ 와 → N ↓↘ 커맨드는 별개로 보는게 맞다. 
다시 말해 질보는 정확한 입력이 중요하고, 초풍은 빠른 입력이 중요해서 정체성이 달라 공존 할수 없는 커맨드다.

P. S.
왜 초풍이랑 질보를 별개 봐야 하냐고?! 내가 줄리아 시작한지가 태그1 때부터 10년 넘게 했걸랑?!
질보는 아직도 잘 쓰는데 초풍은 아직도 잘 못 써... 
초풍이 연습 모드에선 잘 쓰는데 실전에선 칼 같이 안나오더라고...

나중에 알았는데 질보를 하면 할수록 미스 입력 오동작 때문에 정확하게 입력해야 된다는 관념이 잡혀 버렸는데 
초풍은 반대로 최대한 빨리 입력하기 위해 단축 커맨드로 입력하는 걸 익혀야 되더라고...
개념 자체가 반대니까 당연히 상극일 수 밖에... 
글로만 보면 →만 넣으면 똑같이 보이지만 실제로 해 보면 질보를 잘 할 수록 초풍이랑 점점 멀어지니 
줄리아를 주력으로 작정하고 할때 잠시 본인이 풍신류를 할지 안할지를 염두를 하고 하시길...




* 줄리아 대쉬 질보 장권(↓↘ LP)과 풍신류 대초(→→N↓↘ RP)와 애증 관계
위에 설명한 질보장권의 정확한 커맨드는 N ↓↘(유지) 라고 설명해 놓았다.
이걸 이용해 필드에서 사용하다 보면 대쉬 중에 사용할 때도 의외로 빈번하게 나오는 편.

그러면 대쉬 커맨드 →→ 와 질보 커맨드 N ↓↘(유지) 커맨드를 합쳐서 사용해 보면
→→ N ↓↘(유지) 이렇게 된다. 잘 보면 대초 커맨드다.

위에선 초풍이랑 질보랑 커맨드 입력은 비슷하지만
초풍은 빠른 입력이고 질보는 정확한 입력이라 둘 커맨드 입력 정체성이 달라 별개라고 설명 했다.
하지만 대초는 질보 커맨드와 비슷한게 아니고 똑같아서 대쉬 질보를 잘 쓴다면 풍신류 대초는 그냥 보너스.

이미 올드 유저들은 다 알고 있는 줄리아 대쉬 질보의 숨겨진 보너스 팁이다.

P. S.
태그1 때도 풍신류 잘하는 사람들도 줄리아를 일부러 한번 씩 했었다.
과거 학교 친구 중에 동네 철권 태그 대회 나가서 4등까지 한 녀석 있었는데 가끔 줄리아를 하더라고.
줄리아를 선호하지 않는 녀석이라 의외여서 물어봤더니 
줄리아의 대쉬 질보연주가 대초랑 커맨드가 같아서 연습용으로 사용하는 편이라고 하더라고.
질보 같은 경우 정확하게 입력하지 않으면 발동이 안되니 본인이 뭘 잘못 하냐 명확하게 볼수 있어서 
테스트하기 딱 좋다고 그러고. 

그 당시 →→→ LP 하면 줄썰트(전신 신주)가 나가는게 아니고 질보연주가 발동 되어
굳이 →→ N ↓↘(유지) 입력 안해도 되는데 왜 사서 고생하나 싶었더니만...
나중에는 내가 그녀석이 하던 대쉬 질보연주 연습을 하고 있더라 (...) 
덕분에 풍신 유저들이 가끔 왜 줄리아 하는 지 이유를 알게 된 보너스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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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보의 정확한 커맨드는 N ↓↘(유지) LP 이다. 대쉬 →→와 같이 사용 한다면 
→→ N ↓↘(유지) LP 가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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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 질보로 익힌 →→ N ↓↘(유지) LP 를 풍신류로 바꾸고 나서 사용해 보면
그냥 대초가 쉽게 나간다. 이유는 대초 커맨드인 →→ N ↓↘ RP 와 똑같기 때문.
대초가 잘 나가지 않는 유저라면 줄리아 창의 대쉬 질보로 연습하길 추천한다.
 

 



* 기상 심리 - 후소천궁퇴(앉은 상태 ↘ RK LK)와 기상 LK
상대 기상할 때 맞춰서 이지선다를 거는 줄리아의 고전 이지선다 중 하나다.
기상할 때에 맞춰 상대 근처에서 앉은 자세로 대기하고 
기상하고 난 뒤 후소천궁퇴 하단과 기상 LK 중단을 베이스로 이지선다를 거는 패턴이다.

과거 태그1 때 까지는 후소천궁퇴와 대전봉추(↘ RP LP)로 이지선다를 걸었다.
하지만 4 이후 대전봉추가 1타 가드 되면 2타 발동이 되지 않는 안전한 기술이 
2타 사용시 강제 발동으로 바뀌어서 이지선다로 쓰기엔 부담스러워져 자연스럽게 도태된 기술.
그 중단 자리를 기상 LK로 사용 한다. 

만약 상대가 확실히 앉는다면 쌍기각2타(↗ RK LK)천포(기상시 LP)로 히트시켜 공중 콤보로 연결해 가자.

공중콤보 이후나 딜레이 케치나 이지선다로 넘어 뜨린 경우가 은근히 나오는 편이라 
상대가 기상할 때를 노려 앉은 자세 이지선다를 노리는 줄리아 운영의 기본 베이스 심리전이다.
후소천궁퇴 하단을 기본으로 잡고 이지선다를 사용해 주다가 기상 LK 중단을 사용하는 식으로 심리전을 운영하자.

거리 측정을 잘 한다면 후소천궁퇴 조합 이지선다 외 발당장과 돌쌍장의 이지선다도 있다.
발당장 조합의 이지선다도 좋은데 거리 측정 난이도가 은근 있어 자신 있다면 이쪽을 선호해도 나쁘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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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가 처음 등장한 철권3 부터 존재 했던 고전 심리전. 후소천궁퇴 하단과 중단의 이지선다다.
과거 중단은 대전봉추(↘ RP LP)로 했었으나 4 이후 딜레이가 커져 탈락. 
현재는 가드 되어도 7프레임 손해로 안전한 기상 LK 중단이 이지선다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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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LK 중단은 발동 14프레임에 가드 시 7프레임 손해. 히트 시 거리가 벌어진다.
가드 되어도 안전한 중단기에 히트 이후 발당장((RK 빠르게 RP) LP)과 돌쌍장(← AP) 2차 이지선다로 돌입된다.
상대가 남성 케릭일 경우 약 대쉬나 조금 전진 후 발당장을 사용하자.





* 벽 공방 - 팔문둔갑(AP RK ←→ AP), 배전고축퇴(AP RK RK)

벽꽝 일때 사용하는 콤보가 크게 4가지로 나눈다. 팔문둔갑, 배전고축퇴, 홍란비봉주, 쌍기각 3타.

그중에서 팔문둔갑, 배전고축퇴가 주로 많이 쓰이는 편.
이유는 히트 이후 줄리아가 유리한 프레임을 가져 2차 벽 공방이 시작 되기 때문이다.

둘의 히트 이후 벽 공방 차이점은
팔문둔갑근거리에서 압박을 베이스로 심리전을 걸어주는 방식이라면, 
배전고축퇴중거리에서 견제를 베이스로 심리전을 걸어주는 방식.

팔문둔갑 히트 이후 후소천궁퇴 1타로 긁어주며 상대 반응을 체크하고 상대가 기상할 타이밍에 맞춰
후소천궁퇴 하단과 기상 LK 중단의 이지선다를 거는 공방전이다.
배전고축퇴 히트 이후 거리가 벌어지는데 발당장 거리를 계산 하기 쉽다. 마찬가지로 상대 기상에 맞춰
발당장 하단과 붕감쌍파(→→ AP) 중단의 이지선다를 거는 공방전이다.

상황에 따라 2가지 벽콤보를 돌아가며 사용한다. 자세한건 [기상 심리전 링크]를 참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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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문둔갑(AP RK ←→ AP) 벽콤보 이후 후소천궁퇴 1타로 상대 반응을 체크하자.
상대는 버티는지 / 반항하는지 / 구르기를 할지 3가지로 나뉜다.
줄리아는 2가지로 판단하면 된다. 상대가 움직 이냐? 안 움직 이냐?
우리는 눈으로 체크 1가지만 판단하면 된다. 상대 움직임을 포착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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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고축퇴(AP RK RK) 벽콤보 이후 발당장((RK 빠르게 RP) LP) 계산하기 좋은 거리로 벌어진다. 
중단은 돌쌍장(← AP) 보다 벽에서 이득이 매우 큰 붕감쌍파(→→ AP)로 이지선다를 사용하자.





철권7 줄리아 창 필드 운영법 5 - 패턴&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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