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음악의 빠른 진행을 '달린다'라고 흔히 표현하는데, 이 밴드는 그렇게 표현하자면 '타바타 트레이닝'급으로 달리는 밴드입니다. 이 밴드의 스타일은 극단적으로 빨라지다가 극단적으로 느린 속도의 반복인데, 데스메탈을 많이 들었는데도 이게 드럼머신인지 인간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폭발적인 속도로 질주하다가 완전히 템포를 낮추고, 다시 템포를 메트로놈 바늘을 끝까지 돌리듯이 올려버립니다. 이 밴드의 장르는 데스코어로 분류되는데, 그라인드코어와는 다른 방식으로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진행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이 밴드, 뮤비를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꽤나 똘끼 넘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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