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밴드를 알고 있는 분을 찾는 게 인생의 숙원이 됐을 정도로 제 인생 밴드입니다.
Coheed & Cambria는 만화가인 Claudio Sanchez가 프론트맨으로 있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로
그들의 노래는 주로 Claudio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섞어낸 만화 The Amory Wars의 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길게 설명하는 것은 TMI이므로 음악에 대해서만 설명을 드리자면
이들의 음악은 정교하게 짜여진 기타리프가 주도적으로 이끄며 어택이 쎈 베이스와 탄탄한 드럼이 훌륭한 지탱 역할을 합니다.
날카로운 하이톤의 보컬이 언밸런스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듣다 보시면 적절한 스파이스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무척 애정하는 밴드이니만큼 앞으로 락게더에서 쏟아낼 곡들이 많습니다.
다른 이런저런 밴드 다루면서 잊혀질 때쯤 다시 들고 오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