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전된 댕댕이)
학생 때 mp3를 다운받아 핸드폰에 넣어서 들고다니던 기억을 다시 떠올려보려면,
자본주의와 귀찮음으로인해 몇 년 전으로 거슬러 가야합니다.
스마트폰과 매달 결제형 유료음악사이트를 쓰기전에는 몰랐으나, 한번도 사랑을 안해본 사람이 사랑의 맛을 알까요. 다시 전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무슨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전 어떤 노래가 좋으면 하루종일 반복재생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주에 지니뮤직에서 이 노래가 좋아 반복했던 노래 몇 곡이 있습니다. 아싸 힙스터 감성충인 제가 반복했던 노래 중 여러분들에게도 들려드리고 싶은 두 곡입니다.
백예린-야간비행
와! 백예린! 와! 시티팝! LaLaLa!
그녀는 신이야!
앨범 수록곡들 모두 다 좋지만, 메인 타이틀보다 더 좋게 들은 노래예요. 어쩌면 옛날 느낌의 멜로디가 느껴지기도하고 하지만 세련되기도하고, 노래가 끝나면 긴 여운이 남습니다.
듣고있으면 혼자 비내리는 늦은 저녁 조용한 칵테일바에서 네온사인이 비치는 유리벽 너머를 내려다보는 느낌이들어요.
아무튼 듭니다.
잔나비-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인디밴드에게는 각 밴드마다 특색있는 개성이 곡에 묻어나는게 좋아서 좋아합니다. 새소년이라던가, 술탄디스코라던가.
이번에 알게된 밴드이지만, 노래의 담담함과 가사, 노래의 분위기가 참 좋아서 계속 들었던 노래입니다.
가사가 참 좋아요.
다음주에도 올게요
이번달 다음달은 쟁쟁한 가수들이 컴백을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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