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뚱 0

 좀 특이하지만, 모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단순하게 행복하게 잘 살아온 랄라뚱입니다.

 저는 앞으로, 다양한 개인 방송을 할 생각이며, 그 안에

있는 그대로의 저를 모두 보여주며 행복하게 내 작은 세상을

풀어나갈 생각이예요.

 꾸준하게, 도망치지 않고 진득하게 해보려고 해요.

 나는

 나는 프리스타일 랩을 할 겁니다. 

10년 넘게 혼자 밤새 해온 놀이이기 때문에 익숙하고 좋아해요.

음.. 그 것은 힙합은 아니예요. 그저 이 세상에서 내가 직, 간접적으로 느낀 모든 것을

나의 언어로 즉흥적으로 풀어낸다는 그 것에 빠진 뒤로, 항상 제 인생의 최종목표는

자유롭게 어떤 상황에서도 다양한 언어를 사용해 나만의 세상으로 그 것을 표현하는 것이였어요.

 나는 뮤직비디오를 만들겁니다.

B급, 저질 혹은 나와 당신들의 상상에서 나온 다양한 재밌고 기발한 영상을 저의 방송을 봐주는

시청자 분들과 함께 대화하고 구상하며 차분, 차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 천, 수 만 번의 즉흥랩 중 예쁘게 나온 것과 엮어 

한 없이 멍청하고 다정하고 창의적인, 나의 세상을 담아낸 영상을 하나씩

만들어내어 그 것을 한 편씩, 한 편씩 가지런히 모아두고 싶습니다.

 나는 게임을 할 겁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되려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많이 경험했고, 많이 봐왔습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고, 비난하지 않고, 내 스스로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즐겁게 게임하고 소통할 겁니다.

 나는 나의 작은 세상을 보여드릴 겁니다.

상상력이 매우 풍부하며, 어릴때 부터 혼자 노는 것을 정말 좋아했고

그래서 천천히, 그리고 매우 구체적으로 작은 세상을 만들어 두었어요.

모든 것을 보여드릴 순 없지만, 나는 이렇게 재밌고 매력적인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라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천천히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금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엄청 오글거린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도망가지 않고, 진솔하게 나를 공개한 채로 진지하게 방송을 하려합니다...

 감성이 강하고, 가만히 있어도 좀 쉽게 어두워지는 편이라

살아오면서 즐거워지기 위해 노력을 하는 사람입니다.

 대화하고, 소통하고 게임하고 랩하고 영상을 만들고 재밌게 말하면서

여러분들이 보기에 즐거운 방송이 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