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0

1. 서브 탱커는 왠만해서는 없느니만 못해졌다. 자리야가 일반적으로 게이지 채워서 딜 넣기 전에 다 터지고 디바는 뭐 하나 제대로 물기도 전에 다 터진다. 

2. 메인 탱커는 윈스턴은 이제 관짝에 못 박았다. 섭탱이 둘이여도 이건 힘들다. 오리사는 방벽이 있어서 그나마 케어가 들어오면 괜찮다. 라인은 아직 체감상 차이가 없다. 레킹볼은 꼴아 박던 애들이 살아 돌아가니까 짜증난다. 라인>레킹볼>오리사>>>윈스턴 순 느낌?

3. 1, 2로 인해 완전 딜러 조합 혹은 33조합으로 양분 될 것 같다. 라인 고츠는 그래도 목숨의 위협이 적다. 완전 단단하게 가면 그래도 할만할 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 그 외에는 메인탱 1개 넣고 딜러를 올리거나, 메인탱이 아예 없이 딜러만 가는 것도 일종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레킹볼 3딜이나 4딜보다는 4딜 2힐이 더 강한 것 같다. 레킹볼이 굴러 다녀도 딜러 4명 중 CC기 없는 애들이 없어 한번 멈추면 그대로 사라진다.

4. 야타는 강력해진것 같긴 한데 생존력이 너무 떨어진다. 상대가 3딜 이상이면 좋아도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 

5. 모이라는 어차피 크게 기대 안했고 나머지 힐러들도 대체로 힘든데 의외로 메르시가 괜찮다... 간접 상향 씨게 받은 것 같다.

6. 바티스트는 쟁전은 안했지만 솔저와 함께 썼을 때 상대 하는 입장에서 방벽 관리가 많이 빢쎄다. 근데 생각보다 잘 하는 경우를 못봐서 솔직히 아직 모르겠다.

7. 바티스트 하나로 이루어진건 아니지만 이번에는 블리자드가 이루고자 한 바를 어떻게든 이루어 낸 느낌이다. 33이 완전히 죽은건 아닌데 딜러가 확실히 살아났다.

기타. 위도우 근접에서 저격 땡겨서 몸샷 몇 대 때려 200 딜러 잡는건 어떻게 안해주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며. 그냥 몸뚱이에 차지 안하고 퉁퉁 쏘면 터지네... 그리고 둠피스트는 아직 준비가 안됐다. 다시 죽여야 한다 이건. 아 그리고 솜브라 발로 해도 혼자 스노우볼 잘 굴리는게 너프를 해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