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들끼리 말하던중에 좋아하는 여자가 있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나는 있어 하지만
말안 할거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애들이 점심 먹는데 까지 누구냐 좋아하는 여자애 물어보다가 저는 마지 못해 성과 초성글자 중간에 한개를 말했는데 두 친구는 바로 누군지 알아버렸고 결국 이자식들은(저랑 친구들은 다른반) 제 반까지 와서 누군지 찾아내고 친한애들에 애들에게 말하고 다니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진짜 점심 시간에 나비효과를 제대로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두명이였다가 반단위로 알아버렸습니다 두 친구놈은 말하면 비밀로 하고 안말하겠다고 했지만 하아... 진짜 저는 이런게 제일 싫어요 저는 고백을 많이 해보고 이런 경험을 몇번 당해서 아는데 저는 짝사랑인데 둘이좋아해야지 한명만 좋아하고 커플이 될수 없잖아요 그리고 애들 앞에서 고백하면 여자 애도 부담스럽고 자기는 좋아하지도 않는데 얼마나 불쾌하겠어요 어느정도 친해지고 썸 단계가 오면 고백 타이밍을 해야지 아직 말도 한번도 못걸어 보았고 친해지면 고백 타이밍을 보고 할려는데 친구라는 새키들이 제 사랑을 부셨습니다... 그 여자애 에게 말도 이제 걸기가 힘들게 되어버렸습니다 친구 놈들은 이러고 화이팅 이 ㅈㄹ하고!!! 아무튼 친구 새키들에게는 절대 좋아하는 여자 알려주지 마세요 ㅡㅅㅡ 그리고 욕해서 죄송합니다 초딩때 이것을 당해 보았고 또 이걸 당해서 화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