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시 유튜브와 생방송은 역할을 분리하는 게 맞다.
- 유튜브는 VOD, 생방은 다른 플랫폼에서.
그날 생방자료는 생방플랫폼에 보관하고 유튜브는 게임 하나 풀로 한 것만 잘라서 올리거나 편집한 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으로.
이렇게 분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듦.
2. 생방 알림용으로 더 적합한 장소는 네이버 카페.
- 네이버야 대개 한국인이면 누구나 쓰고 아이디를 갖고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인 이유가 1번째 이유
네이버 카페에서 특정 유저나 게시판에 알림 설정을 할 수 있어서가 2번째 이유
특히 게시판에 알림설정을 걸 수 있는 게 매우 좋은 것 같다. 트게더, 트위터나 페이스북보다 더 나은 것 같음.
다만 카페를 언제 개설해야 할지는 고민 중.
3. 방송 컨셉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스럽다.
- 그동안은 그냥 머리에서 생각나는 대로 뱉어왔는데 이거에 대해서 좀 생각이 필요한 거 같음
온라인에서 좀 자유분방하게 있는 것도 나고 오프라인에서 얌전하고 조용한 것도 나인데 온라인에서 지금 하고 있는 걸 오프라인에서 방송을 한다고 말할 자신이 없다. 지금 방송에서 하고 있는 내 언행이 그렇게 건전한 편은 아닌 거 같아서.
방송 컨셉 비율을 오프라인 7+ : 온라인 3-식으로 해야 하나 같은 생각을 하는 중.
+근데 생각해보면 내가 오프라인에서도 예의바를 때는 상대방이 나한테 잘해줄 때지, 귀찮게 하는 등의 유형일 때는
4. 방송 메인 컨텐츠
- 가장 미궁인 소재. 이제 휴식용+노가리용으론 하나 찾은 것 같다.(슬라임 빠트리기)
그렇지만 아직까지 메인 방송용으로 쓸 만한 고정 게임을 못 찾았다. 내 천성이 하나를 징하게 못하는 성격이라 여러가지 게임을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뭔가 나하면 이거다 싶은 게임이 하나 필요한데..
+ 롤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롤하면 게임에 집중해서 말이 없어지는 게 제일 단점임. 실력형으로 밀고 갈 능력이나 마음이 부족한 이상 뭔가 엄청 훈련이 필요할 거 같음. 갠적으로 싸우면서 무빙에 딜레이가 없어서 움직이기 자유로운 게 aos가 맘에 드는 점이긴 한데 방송하는 데 말이 없는 건 너무 치명적임.
5. 닉변 or 유튜브 제목 교체 및 교정이 필요
- 닉변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계기는 오프라인. 이 메론링이라는 닉이 싫은 건 아닌데 실제 소리내서 발음할 때 입이 편하게 감기거나 그런 류의 닉은 아닌 것 같다. **링 마조링 이런 식으로 별명 붙는 건 재미있는데 "론링" 이부분이 발음하기 참 어려운 것 같음. 이건 다른 데서 디스코드 같은 걸로 대화하거나 할 때마다 매번 느끼는 사항이었음.
유튜브 제목도 뭔가 내 방송의 지향점, 컨셉이 뭔지 대강 보여줄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교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중.
둘 다 위의 3-4번에 연관시켜 변동을 줄 필요가 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