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타는(?)월요일이다. 아침에 7시20분에 일어나서 씻고 학교를 갔다.1교시부터 배가 아픈바람에 수업에 집중이 안됐다. 그런데 더 문재인것은 쉬는시간에는 배가 안아프다. 화가 매우매우 많이 났다. 어찌어찌 3교시를 넘기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그래도 학교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밥먹는 때이다. 점심먹고 또 수업을 받고 석식을 먹을때가 왔다. 석식은 오늘도 만족스러웠다. 역시 학교는 밥심덕분에 버티는것같아. 석식을 다 먹고 야간자율학습인지 야간강제학습인디 구별이 안가는 야자를 했다. 매우 졸렸다.4교시를 야자하면서 보냈는데 그중에 두 교시는 잔거같다 ㅎㅎ. 야자가 끝나고 망할 학원에 갔다. 매일 이런 생활을 반복한다는 생각에 갑자기 살기가 싫어졌다. 하지만 나에게는 네이클로버 보다 소중한 빠끔님의 방송이 있다는것에 방송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근데 빠끔님이 방송해도 볼 시간이 없을것같다. 다시 살기가 싫어졌다.....이제 이런 생허ㅏㄹ을 2년반을 더 해야한다니 끔찍하다. 아무튼 빠끔님 방송을 믿으면서 버티고 있기때문에 (방송 빨리키라는 협박 아님) 그래도 살맛 난다.
졸리다.
빨리 자야지.
빠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