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하세여
아직도 저의 성향을 모르는 반오십따리입니당
분명 휴학이었을때나 방학이었을때는 누가봐도 아싸에 집돌이었던 저였건만...
이번 개강과 함께 어느새 씹인싸가 되어버려 술자리에 연행당하고
겨우 뿌리치고 집에 돌아온 트수입니다.
뭐... 부캐고 뭐고 친목질은 아닌데요...
저는 사실 동글동글통통이랍니당...
그래서 오늘 알콜냄새 듬뿍 들어간 만원도네도 했구여
평소에는 마루코방송을 보기에 너무 피곤해서 볼 시간이 없었지만
오늘은 내일 아침수업을 위해 사리고 오느라 버스에서 잠깐 봤는데
예전만큼 예뻐보이지 않고 커여워보이지 않더라구요
저는 그때가 정말 행복하고 좋았는데 저도 트수하고 시퍼요ㅠㅠㅠㅠㅠㅠ
내성적인 사람은 집에 혼자있으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외향적인 사람은
밖에서 친구를 만나면서 에너지를 충전한다는데
저는 걍 어디다 같다붙여도 충전이 되나봐요 ㅠㅠ
이번학기만 참고 방학때는 꼭!!!!
꼭!! 마루코 방송을 보러 오고 싶슴미당!!!
마루코님 이 글을 보신다면 한번만 질척대 주세용
그런다면 무적권 돌아오겠읍니다!
이상! 술냄새 풀풀풍기는 강제 씹인싸의 글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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