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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에게 백설양님에게

김나성방
2017-12-06 05:33:13 1365 8 0

안녕하세요 소개할 거리가 딱히 없는 평범한 트수입니다. 톡톡 튀는 입담에 반해 정착하게 되었는데 요새 특히 공혁준 님과 꿀잼케미가 터져서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오늘 백작님이 공혁준님과 대화하며 "나도 이제 모르겠다."고 얘기하시는걸 듣고 이성적으로는 "이분 드라마 각본에서 뭐가 중요한 지 아시네."라고 생각하면서도 감성적으로는 진짜 고민이 많아지신건가 걱정이 되서 주제넘게 한 말씀 올려봅니다.


공혁준 - 백설양의 케미는 단순히 남녀관계라서 나오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백설양님은 표현이 거칠지언정 부드러운 마음을 지니셨고 쎈 언니처럼 행동하지만 다른 분들의 작은 것까지도 케치하는 모습을 보며 참 따뜻한 분이라 느꼈습니다. 또한 공혁준님도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이 멋진 분이십니다. 두 분의 드라마는 우결로 포장되어있지만 인간적인 따뜻함이 있는 휴먼 드라마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아닌 척하며 서로의 장점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거나 서로에게 잘해줬던걸 얘기해준다거나 모두 상대방에게 관심이 없고 배려할줄 모른다면 있을 수 없는 일들이니까요. (그와중에 시청자까지 챙기는걸 보며 이 추운 겨울 제 마음까지 따뜻해지곤 합니다)


그러니 너무 고민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공작 케미에서 러브가 좀 빠지고 조금 더 노멀한 일상 스토리가 진행되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오히려 두 분이 좀 더 가까워지고 지금 이상의 드립도 거리낌없이 주고 받을 수 있어야 자연스러운 웃음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방송이 어느 방향으로 가게될지는 모르겠지만 백설님 마음이 좀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백설님의 어떤 모습이든 좋습니다. 짧게 쓰고 가려고 했는데 위를 보니 제가 백모노가 된게 새삼 느껴지네요. 요새 감기가 독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요즘 점점 아름다워지십니다. 사랑합니다 백설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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