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0

1. 확실히 요새 힙합은 아닌 느낌의 노래들

지조 - 꿈 (feat. 키비, 효빈) / 저에게 꿈이 뭔지 알게해주는 곡

아이언 - 하남 주공 아파트 / 문제 많은 가수지만 이 가수의 이 감성을 좋아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앨범'을 좋아하는 랩퍼입니다.

박명호 - 사진(하늘만 바라봐) / 초등학생 때 엄마 차에서 아빠가 자주 틀어주던 곡 I

더블케이 - 니가 날 떠나면 안 되는 이유 / 초등학생 때 엄마 차에서 아빠가 자주 틀어주던 곡 II

버벌진트 - 꿈꾸는 자를 위한 시 / 이 노래로 버벌진트를 알게되었는데 저에겐 이노래만한 버벌진트 노래가 없는 것 같습니다.

MC스나이퍼 - BK LOVE / 초등학생 때 엄마 차에서 아빠가 자주 틀어주던 곡 III

배치기 - 궁금해 가끔 / 블랙넛부터 시작해 다들 퇴물이니 상업래퍼니 하지만 무난하게 좋아했었던 힙합그룹의 최애곡.

피타입 - 돈키호테(feat. 휘성) / UMC 알아보다 알게 된 노래. 묵직한 비트에 묵직한 가사까지. 그냥 좋다

2. 그래도 좀 비비면 요새 힙합에 끼워넣을 수 있는듯한 노래들

슈프림팀 - 그땐 그땐 그땐 / 10년이면 전학가서 왕따 당했을 때라 좋은 기억이 없는데 이상하게 이 노래만 들으면 들었던 때가                                       그리움. 내가 이노래를 좀 나중에 들었었나..

바스코 - 187 / 쇼미로 알게된 노래. 학생 때 봐서 그런가 제 마음 속 쇼미는 역시 3가 원탑..

장혜진 - 불꽃(feat. 개리) / 초아 덕분에 알게된 노래. 개리의 래핑은 따라하긴 쉬워도 개리의 느낌은 내긴 힘든거 같아요

럭키제이 - 들리니 / 제시 보컬 넘 조와용 I

럭키제이 - No Love / 제시 보컬 넘 조와용 II

아이언 - ROCK BOTTOM / 힙합X락 넘 조와용 I

바스코 - Guerrilla's Way / 힙합X락 넘 조와용 II

3. 내 플레이리스트 중 그나마 요새 힙합에 어울리는 노래들

오왼 오바도즈 - MAMA / 이노래 처음 듣고 울었습니다.  아들이 불효자라 미안해 엄마.. 

보이비 - Night Vibe / 새벽에 들으면 이유없이 감성 터지는 곡

팔로알토 - 이 밤이 지나고 나면(feat. 211) / 이 곡으로 팔로알토를 알았고

팔로알토 - Good times(feat. Babylon) / 이 뮤직비디오로 팔로알토에게 반했습니다

트래비스 스캇 - pick up the phone (feat. young thug) / 한창 쇼미 시즌 때 멜론 댓글에서 본 곡. 외힙 즐겨듣진 않지만

                                                                        왁자지껄한 신남이 아닌 은근하게 신나는게 마음에 들어 추가했습니다.

순서는 각 항목 별 좋아하는 순위입니다.

막 정신사나운 트랩보단 붐뱁? 느낌의 잔잔하게 자기얘기 하는 힙합을 훨씬 좋아하는 편입니다.

근데 또 ROCK BOTTOM, Guerrilla's Way 처럼 락 느낌 나는 힙합도 좋아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락 느낌 힙합은 힙합보단 락으로 인지하고 들어서인 듯 합니다.

각 노래마다 코멘트를 달까 하다가 게시물도 길어지고 찐 느낌이 날까봐서 ㅎㅎ; 쓰다가 지웠습니다.

+ 밤 새고 아직 남아있는 새벽감성으로 찐 느낌 물씬 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