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플매를 하고 나면 항상 다시보기로 제 플레이를 복기합니다.
사실 말이 레오 속성 교습이지, 매번 플매하면서 레프님 상대로 제 나름대로 폴 파훼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오늘 쌍부 2타 앉기를 단 한 번을 못 했네요. 진군이랑 같이 연습했었는데... 주륵...
그리고 붕막붕은 진짜 예측하고 중립가드 한 다음에 칼타이밍으로 쓰는게 아니면 제 느린 속도로는 어림도 없네요. 딱 한 번 성공했더라고요.
여튼간에 제 반성은 여기까지고
제가 누굴 가르칠만한 실력이 되는 사람은 전혀 아니고 폴 유저도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서 ''느낀점''으로 감히 말씀드리면...
레붕으로 널 벽꽝시켜 박살내주겠다는 의지가 매우 충만해서 3번이나 실패한게 꽤 컸네요.
물론 그 붕권 뽕빨이 엄청나게 강하다는건 저도 실컷 맞아봐서 매우 잘 압니다.
맞으면 당연히 좋고 가드해도 이득이니 질러서 손해볼 게 없는 기술이기도 하고요.(레오의 레드 붕권도 거의 똑같거든요.)
'내가 레이지 상태 + 상대를 벽에 몰아넣음 = 레붕으로 조짐'
이 패턴에 가끔은 변화를 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학습속도 엄청 느리고 레프님 방송 본지 며칠 안 된 제 눈에 보일정도면... 아마도 레프님 방송 오래 보신 시청자분들이라면 다들 아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