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며칠 전에 잘지내냐고 톡이 왔었뜸.
잘지내냐길래 잘지낸다고 함. 솔직히 아직 살짝 좋아하던 맘이 좀 남아있어서 최대한 대화를 빨리 끝내고싶었음. 그래서 오빠도 잘지내지?라고하고 그오빠도 잘지낸다길래 다행이다 잘지내하고 대화 끊내려고했음. 근데 자기는 헤어진 뒤로 부모님이랑 말도 안하고 사이가 나빠졌다고 함. (부모님이 반대해서 헤어진거였음)ㅇㅉㄹㄱ?라는 생각에 나한테 왜 그런말을 하냐고 물어봄. 그냥 말해봤다면서 헤어질때 너 생각(나 울었었음)나서 한번 연락해봤다고함. 그래서 내가 그래 알겠다 잘지내고 부모님이랑 잘지내라고함. 대화가 끊나길 바랬는데 갑자기 '이렇게 된거 알고지내는 사이로라도 지내고싶어' 라고함. 너무 어이가 없어서 사람 맘을 장난으로 아냐하고 난 안될것같다고 잘지내라고하고 톡 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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