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이슈와 브리 라슨에 대한 논란때문에 개봉전부터 말이 많던 영화. 캡틴 마블 보고 왔습니다.
전 성별 이슈나 브리 라슨의 논란과 상관없이 마블팬이라 당연히 보려고 했고 보고 왔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재밌는 영화 맞습니다.
히어로물이 갖춰야할 덕목을 다 갖추었고, 여타 마블 영화 히어로 시작편들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재밌습니다.
마블답게 불쾌함없이 이야기를 잘 그려나가고 중간중간 적절하게 섞인 개그들이 분위기를 잘 풀어줘서 2시간정도의 러닝타임동안 부담없이 볼 수 있는 나쁘지 않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러가시기전에 당부할 건 절대 평점에 휘둘리지 말라는겁니다.
특히 네티즌들의 평점은 절대 믿지 마세요.
여러가지 의미로 혼돈의 도가니라 여러 웹진의 네티즌 평점은 믿을게 전혀 못됩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7.5/10
마블 히어로 시작영화 중 토르 : 천둥의 신보다는 위고, 닥터 스트레인지보단 아래 정도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