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솔직히 이거때메 스위치 샀다고 해도 무방함
젤다덕후기도 하고 카툰 렌더링 그래픽 보자마자 사야겠다 다짐함.
후기는? 말 필요없고 그냥 혼자 즐기기에 최고의 게임.
솔직히 황공처럼 충격적이지도 않았고 스카이워드 소드처럼 과몰입하면서 하지는 않았는데,
지금까지 젤다 시리즈의 전통인 던전 형식에서 사원(시련) 형식으로 바뀐 점부터해서
재료 파밍, 무기 파밍, 경로가 정해져 있지 않은 클리어루트 등
오픈월드의 끝판왕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만족.
최다고티는 일단 사고 보는 거임.
2. 마리오 오디세이
캐쥬얼하게 즐기기엔 역시 최고였다 생각.
물론 64마리오보단 별로였지만,
마리오계의 오픈월드 중 최고봉을 찍은건 확실.
클리어률 100퍼 달성하는거 아니면 난이도도 어려운 편 아니라 재밌게 즐길 수 있음.
3.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사실 포덕들한테 욕 많이 먹는 게임이긴 한데,
나도 1세대부터 포켓몬 다 해본 유저지만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일단 1세대가 스위치 레벨에서 리메이크 되었다는 점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음.
애초에 레이팅이 없는 시스템이고, 노력치/교배 등 하드코어 요소가 다 없는 입문용 작품으로 등장한 게임이라,
그걸 감안하고 플레이하면 예전 향수를 느끼면서 플레이가 가능.
개인적으로는 망한 본가시리즈인 6,7세대보다 재밌었음.
무엇보다 이브이가 커여움.
4. 마리오 카트8 딜럭스
그냥 딱 카트 시리즈만큼 재밌음.
우려먹는건 여전하지만 재밌는 것도 여전.
5. 스매쉬 브라더스 얼티밋
지금까지 해본 대난투 중에 제일 꿀잼.
와루이지가 없는건 아쉽지만 다른 캐릭 많이 나와서 만족.
특히 스토리모드가 제대로 부활한게 제일 만족스러움.
다만 멀티 제대로 못 즐길거면 조금 아까울지도.
6.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노잼임;
전작인 로보보 플래닛이나 그 전에 나왔던 Wii급 퀄리티를 기대했지만,
거기에 한참 못 미침.
스토리도 뭐도 없고 게임성도 그닥.
그래픽만 발전한 노잼게임